성남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2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50개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구역,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등 68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81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886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성남시민 중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접수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8월 24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오는 18일까지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프로젝트 및 작가팀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시,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목표를 갖는다.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8,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지역 여건에 따라 예술작품 설치, 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 등 다양한 유형의 예술작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4억원이다. 공모대상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및 작가팀으로 수원 전 지역을 사업대상지로 하며, 최소 3년간 보존 가능한 작품 및 공간 계획이 필요하다. 공모 유형은 ▲작품 설치형(조각, 회화, 미디어 아트 등) ▲문화공간 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체 프로그램형(주민참여) ▲지역 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다수 유형 복합추진형이다. 작가팀은 대표자 및 작가, 행정인력을 포함해 최대 37명 내외 수원미술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이와 관련해 문화예술부 예술창작팀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선발하는 작가 총 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