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터뷰]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청소년뮤지컬단 열정 응원”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이 무대 위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노래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단원들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송 이사장은 21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하는 ‘항일 렉처 콘서트’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유진 감독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고 김주영 연출, 홍승아 조연출이 참여했으며, 뮤지컬단 단원 4명(김시영, 김채윤, 신희찬, 염지나)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송 이사장은 “청소년뮤지컬단원들이 ‘항일 렉처 콘서트’라는 의미있는 공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도 단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열정적으로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자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모습들을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함양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자,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 이사장은 특히 역량을 강화하고 재능을 발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뜻깊은 공연에 오른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