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안산시, 경기도체육대회 탁구 1부 우승…2연패 달성
안산시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탁구 1부에서 패권을 안았다. 안산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대회 1부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 1400점으로 수원특례시(동 2, 1250점)와 부천시(금 1, 122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산시는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대회 탁구 종목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김지환, 안태형, 오주형, 권오진, 정남주로 팀을 꾸린 안산시는 탁구 1부 남자부 1회전에서 평택시를 종합전적 4-0으로 꺾고 8강에 올랐고 화성시를 종합전적 4-2로 제압해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안양시를 종합전적 4-0으로 가볍게 눌러 결승에 오른 안산시는 결승에서 부천시에게 1-4로 패해 준우승했다. 또 여자부에서 황지나, 안영은, 이정아, 김민정, 김고은으로 팀을 구성한 안산시는 4강에서 성남시를 종합전적 4-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으나 결승에서 화성시에게 종합전적 1-4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이밖에 2부에서는 남자부와 여자부를 모두 석권한 이천시가 종합점수 1600점으로 의왕시(은 1·동 1, 1425점)와 광명시(동 1, 1200점)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