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9월 5일(목),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로제도르 론칭 10주년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로제도르 론칭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제품은 오는 26일 까지 만나볼 수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배우 전도연, 임지연, 지창욱이 7월 9일(화) 오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볼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로 오는 8월 7일 개봉하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수원특례시청이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강민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3일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결승에서 경남 양산시청을 세트 점수 3-0(25-13 25-18 25-17)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4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과 7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 단양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원시청은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에게 세트 점수 3-2로 역전승을 거둔 뒤 포항시체육회와 양산시청을 각각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양산시청을 만난 수원시청은 1세트를 25-13으로 따낸 뒤 2세트 초반 양산시청과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정유리, 하효림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고 25-18로 세트를 가져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수원시청은 3세트에서 김도아의 블로킹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5-17로 세트를 마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수원시청 최윤이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정유리와 유지연은 각각 공격상과 리베로상을 받았다
김준호(화성시청)와 서지연(안산시청)이 제63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는 14일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에게 9-15로 패했다. 8강에서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을 15-8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한 그는 준결승에서 성현모(국군체육부대)를 15-13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합류했으나 결승에서 김정환을 넘지 못했다. 이밖에 여자 사브르 개인전 4강에서 윤지수(서울시청)를 15-1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서지연은 결승전에서 전하영(서울시청)에게 12-15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최근 3년간 아파트 매매후 미등기로 인한 과태료 처분이 206건 발생했다. 주택 매매후 미등기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허위신고와 계약해제 미신고, 등기신청 지연 등으로 실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가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아파트 거래신고 건 중 미등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최근 3년간 아파트 매매후 미등기 건수 중 과태료 행정처분은 206건, 세무서 통보 등 과태료 외 처분이 60건으로 나타났다. 현재 조치중인 건수도 274건이어서 향후 과태료 등 행정처분 건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총 미등기 건수는 2020년 2420건, 2021년 8906건, 2022년 1~6월 2597건으로 3년간 1만 3923건을 기록했다. 3년간 미등기 행정처분 현황을 보면 ▲과태료 조치 총 206건(허위신고 8건, 계약해제 미신고 173건, 등기신고 지연 25건) ▲세무서 통보와 소송진행 등 과태료 외 조치 60건 ▲조치 중 274건을 보였다. 2022년 들어 주택 거래건수가 줄어듦에 따라 행정처분 건수 자체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등기 특별조치
어느 순간 의자가 떨어진다. 아델라가 죽었다. 네 자매는 비명을 지르며 엄마 베르나르다를 찾는다. 아델라는 첫째 언니인 앙구스티아스의 약혼자 빼빼와 사랑을 나누다 발각됐다. 언니에게 도둑년이라고 머리채를 잡히고, 넷째 언니 마르띠리오에게 비난받는다. 2018년 첫 무대를 가진 베르나르다 알바가 세 번째 무대를 갖는다. 원작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으로, 마이클 돈 라키우사가 작사, 작곡했다. 삼연 연출은 변유정이 맡았다. 여자는 바느질과 자수, 남자는 채찍과 말만 있으면 된다는 1930년대 스페인, 베르나르다 알바는 두 번째 남편 안토니우스를 잃는다. 그의 장례식 날, 사람들은 베르나르다 알바의 가족에 대해 수군거린다. 5명의 딸들은 마을의 수준이 맞는 청년들이 없다고 결혼하지 못한다. 첫 번째 딸인 앙구스티아스는 빼빼와 약혼을 했는데, 자매들이 호감을 가지며 집안의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막내 아델라가 빼빼와 밀회하며 집안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넷째 마르띠리오는 약혼자가 있었지만, 베르나르다가 거절한다. 하녀 폰시아만이 이 집의 변화를 감지한다.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며 베르나르다에게 경고하지만, 권위주의적이고
성남 분당고가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패권을 안았다. 송지연, 손주은, 송수연으로 팀을 이룬 분당고는 12일 전북 전주시 라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 6경기 합계 3655점(평균 203.1점)을 기록하며 경남 창원문성고(3564점)와 대구 대곡고(3538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게임부터 674점을 쌓아 선두에 오른 분당고는 2게임에서도 657점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갔고 송지연과 손주은, 송수연의 고른 활약으로 4게임까지 1위를 유지했다. 이후 분당고는 5게임과 6게임에서 각각 524점과 550점을 획득, 레인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며 고전했으나 그동안 착실히 쌓아 놓은 점수에 힘입어 우승을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끝난 지 한 달이 넘도록 입상 선수들에 대한 상장을 발급하지 않아 선수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3일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도 종목단체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남시 일원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정식종목 23개, 시범종목 2개 등 총 25개 종목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그러나 대회가 끝난 지 1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입상 선수들에 대한 상장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주최측이 발급한 상장을 소속팀이나 지자체에 제출해 입상실적을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가 한 달이 넘도록 입상 선수들에 대한 상장 지급을 하지 않으면서 경기도체육회와 각 종목단체, 시·군체육회 등으로 상장 발급과 관련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종목단체 관계자는 “지난 달 말쯤부터 경기도체육대회 입상 선수에 대한 상장 발급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상장 발급과 관련한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와 영상콘텐츠 플랫폼을 통한 2세 이전 미디어 노출은 아동의 사회성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발달행동치료센터에서 사회성발달 지연으로 치료받은 96명과 대조군 101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노출시간·시기·형태를 양육자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두 그룹의 평균연령은 34~36개월이었으며, 남아가 여아보다 2.6배 많았다. 분석 결과 사회성발달 지연군에서 2세 이전 미디어 시청 아동의 비율은 95.8%였고, 대조군에서는 59.4%로 나타났다. 평균 미디어 시청시간은 2시간 이상 시청 비율이 사회성발달 지연군 63.6%, 대조군 18.8%였다. 미디어 시청 시 보호자 동반 여부에도 차이가 있었다. 아이 혼자 미디어를 시청한 비율은 사회성발달 지연군 77.1%, 대조군에서는 38.6%였다. 시청 프로그램의 유형에서도 영어교육과 동화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한 비율이 사회성발달 지연군보다 대조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아이에게 미디어를 시청하도록 한 이유로는 ‘아이 달래기’와 ‘부모의 우울
“죽음을 앞둔 이가 여러분에게 애원합니다. 제 마지막 관객이 되어 주시겠습니까. 이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얼마나 끔찍한 짓을 저질렀는지.” 적막이 감도는 무대 위 휠체어를 탄 한 노인이 등장한다. 그는 자신이 천재적인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죽였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짓에 대한 고백을 시작한다. 그의 이름은 ‘안토니오 살리에리’다.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연극 ‘아마데우스’는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이자 실존 인물인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이야기에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된 작품이다. 1981년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연출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1984년 밀로스 포먼 감독에 의해 영화화돼 제5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개 부문을 수상했다. 극은 18세기 비엔나를 배경으로 모차르트에게 경외와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했던 살리에리의 고뇌를 조명한다. 노력파 음악가 살리에리와 재능을 타고난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대립을 통해 신을 향한 인간의 애증과 진정한 예술적 재능을 열망하는 예술가의 심리묘사를 담았다. 질투와 시기, 연민과 우월감 등 누구나 한 번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