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밀레’가 합창 대회에서 실력을 뽐냈다. ‘See밀레’는 제8회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합창대회 ‘방과후 칸타빌레’에 참가해 3위(경기도의회의장상)를 수상했다. ‘방과후 칸타빌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합창을 통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기도방과후아카데미실무협의회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해 매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UCC합창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코로나 의료진 응원 등 다양한 자유주제를 가지고 개사한 곡으로 합창을 펼친 가운데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밀레'의 청소년들은 '무지개빛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들은 수상 후 “UCC합창대회는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다"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호국보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호국보훈 관련 동영상 시청, 호국보훈의 뜻을 담은 4행시 짓기, 글라스데코를 활용한 태극기·무궁화 만들기 등의 비대면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갖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칠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간에 유선 및 SNS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 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호국보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순국선열에 대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