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일까지 공간 프로젝트 ‘공간간공공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공간간공공간’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그간 미개방 되었던 공간을 예술적 상상으로 채워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공 공간 오픈 페스티벌이다. 공연, 시각, 다원 등 융복합 장르의 예술적 작업이 복도, 계단,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서 3주간 운영된다. 본 축제(19,20) 기간 동안엔 퍼포먼스, 퍼레이드, 워크숍, 놀이, 체험, 도슨트가 진행된다. 19일 야외마당에서는 음식과 향신료를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의 맛을 탐험하는 ‘다국적 부엌’, 퍼포머와 함께 의견을 제시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합의의 공간’, 건물 외벽을 따라 길을 걸어보는 파쿠르 형식의 공연 ‘경로 탐색’이 진행된다. 이후 야간에는 ‘D.I.Y.Y.R.D 두잇유어셀프유랑단’으로 파티장으로 변한 옛 문고창고에서 침입자들, 콥스갸루, 야마가타 트위스터, 테크노각설이, ACS의 디제잉 라이브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17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2021년 설 연휴, 온 가족을 웃기고 울릴 다채로운 특집 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11일에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길만한 ‘집으로’가 방영된다. 2002년 개봉한 이 영화는 도시에 하는 7살 개구쟁이 상우(유승호)가 외할머니(김을분)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면서 일어나는 시골살이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후 8시 30분에는 JTBC와 KBS2에서 각각 ‘오케이 마담’과 ‘공조’가 방송된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 미영(엄정화)과 석환(박성웅)이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가 출연한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렸다.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영되는 ‘클로젯’은 벽장 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 사고로 하루아침에 아내와 엄마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이나(허율)가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시작된다. 박신혜, 유아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