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직무대리 김지희)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틈새전시 ‘업사이클 포레스트’ 연계프로그램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를 진행한다. 2023년 첫 번째 연계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될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는 플라스틱 장난감이 야기하는 환경 오염 문제를 알아보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플라스틱 장난감은 연중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중 약 30%를 차지하며, 여러 가지 재료로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어 분리배출이나 재활용이 까다롭다. 하지만 어린이의 놀이 활동 및 교육을 위한 새 장난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업사이클링 장난감 만들기’에서는 낡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분해하고 소재별로 구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분해한 장난감 부품들을 재조립해 각자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사이클링과 도시숲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배워보는 틈새전시 ‘업사이클 포레스트’(2022.11.4.~2023.10.9.)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시 주제를 심화할 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5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 예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K리그 최초의 ‘그린위너스상’을 수상한 수원구단은 이번 홈 경기에 ‘수원을 푸르게 지구를 푸르게’라는 주제로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을 마련했다. 우선 경기장 외곽에서는 지난 5월 시작된 ‘디자인 더 블루윙즈 2023’ 캠페인의 막바지 최종 후보작 오프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위해 경기장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비닐 라벨, 투명 PET, 일반 플라스틱 순으로 분리한 후 남은 플라스틱 캡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담았다. 최종 우승작은 투표 종료 후 수거된 플라스틱 캡의 무게를 측정해 선정하며 8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니폼은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돼, 2023년 선수단이 경기에서 직접 착용하게 된다. 또 폐플라스틱 응원도구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인이 제작한 폐플라스틱 응원도구를 지참해 운영 부스를 방문하면 200명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