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신임 예술본부장에 이규석(52세) 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규석 신임 본부장은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됐으며 5월 1일자로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예술본부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장, 남산예술센터 극장장,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해 왔다. 또한, 문화예술 여러 분야에서의 연구‧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 신임 예술본부장과 함께 지역 문화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오는 12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도내 문화예술교육 기획·운영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기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주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이달부터 12월초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경기도 내 14개 단체/기관이 선정돼 공예, 건축, 놀이 활동, 디자인,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여행, 연극·뮤지컬, 영상·미디어,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공모 선정단체는 현재의 지역, 현재의 삶, 우리의 일상과 밀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획공모 선정단체 및 기관은 지역 거점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거점 공간으로서 인접한 지역, 지역민과 함께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위해 이웃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 상황으로 단체
용인문화재단이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신규단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아동, 청소년에게 문화예술교육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합주와 상호학습중심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교육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각 지역의 거점기관이 주관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의 다면적인 성장, 가족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2016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단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은 면접을 통해 총 9명의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2021년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5학년 혹은 해당연령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또 본 사업이 엘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사회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부여될 수 있고, 악기 연주 경험이 없는 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대응하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 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기존 광역 중심에서 벗어나 기초 단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 첫 공모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0개 지자체에서 총 78건을 신청해 12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성남문화재단이 유일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재단은 올해 기초 단위 거점 구축 지원으로 국비 6천735만원을 받게 됐다. 또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기초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시범 운영 지원, 2023년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정 등 연차별 지속 지원이 계획됐다. 현재 성남문화재단은 각 기관과 단체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세우고 사업을 운영하는 등 실행중심,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협력체제 구축에 중심을 두고 있다. 또 지역주민,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며 2021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