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5위로 순위를 높이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빌보드는 4일(현지시각)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지난 주 44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다이너마이트’가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 주 사이 무려 39계단을 뛰어오른 결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차트를 점령했던 캐럴들이 빠지면서 순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지난 주보다 183% 증가한 4만 5000건의 음원판매량으로 통산 12주째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하는 방탄소년단의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발표 당시 리더 RM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노래와 춤으로 대중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멤버 정국은 “우리가 힘을 얻은 것처럼 듣는 이들도 에너지를 듬뿍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축년 새해,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도 왕좌를 지켰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2021년 1주차 차트에서 1914만뷰를 기록했다.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 1위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며 “메인앨범 차트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대단하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며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이와 같은 소식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싱글앨범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매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를 전할 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Hot 100)’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이 K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