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우승팀 예상 투표에서 7표 중 5표를 받으며 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IBK기업은행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 '우승팀' 예상 투표에서 몰표를 받았다.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나머지 2표를 받았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한국도로공사에서 리베로 임명옥을 영입한 효과를 보며 지난 달 여수·농협컵(컵대회)에서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밖에 재계약한 외국인 거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과 아시아 쿼터 알리사 킨켈라, 토종 공격수 육서영이 포진한 공격 삼각편대는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김호철 감독은 우승팀 예상에서 절반이 넘는 5표를 받은 뒤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스럽다.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모든 팀이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뭔가를 이루려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욕심을 내기보다는 초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성형 수원 현대건설 감독은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선수들과 똘
2025-2026시즌 V리그가 18일 개막한다.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인천 흥국생명은 18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전 정관장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포문을 연다. 남자부는 이날 예정됐던 천안 현대캐피탈과 인천 대항항공의 맞대결이 국제배구연맹(FIVB)의 클럽 시즌 규정 탓에 내년 3월 19일로 미뤄지면서 20일 수원 한국전력과 서울 우리카드의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7개 팀이 참가하는 남녀부 모두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는 내년 3월 19일 현대캐피탈-대한항공 간 1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종료된다. 경기는 월요일을 빼고 매주 6일 동안 진행된다. 단, 오는 20일 열리는 한국전력-우리카드 경기는 월요일에 열린다. 내년 3월 24일과 25일에는 남녀부 각각 정규리그 3위와 4위 간 단판 승부의 준플레이오프(준PO)가 열린다. 3, 4위 간 승점 차가 4이상이면 열리지 않는다. 같은 달 26일부터 정규리그 2위가 3위 또는 준PO 승리 팀과 3전 2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리그 우승팀을 가리는 남녀부 챔프전(5전 3승제)은 4월 1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개최된다. 올 시즌 여자부는 흥국생명
그룹 QWER이 9월 25일(목) 오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현대백화점면세점 쇼핑 캠페인 ‘현데이(HYUNDAY)’ 프로모션 기념 포토콜에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현데이(HYUNDAY)’ 프로모션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에게 부상 악재가 터졌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쪽 무릎에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은 전날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서울 GS칼텍스전에서 경기 도중 팀 동료와 충돌해 쓰러졌다. 2007년 현대건설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 활약 해 온 양효진은 이번 시즌 연봉 8억원에 재계약했다. 그런 가운데 이다현(인천 흥국생명)과 고예림(광주 페퍼저축은행)이 프리에이전트(FA)로 팀을 떠났고 양효진마저 무릎을 다친 것이다. 현대건설은 "남은 컵대회 출전은 어려워도, 정규시즌 개막전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의 시즌 첫 경기는 10월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방문 경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여자부 개막전에서 인천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2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진행된 컵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점수 3-1(25-15 18-25 25-19 25-16)로 승리했다. 이날 현대건설 나현수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을 뽑아냈고, 이예림도 1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1세트 1-3으로 끌려가다 상대의 범실, 나현수의 퀵오픈, 서지혜의 블로킹 등으로 연달아 5점을 뽑아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나현수의 후위 공격과 이예림의 퀵오픈 득점으로 23-14를 만들어 가볍게 1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2세트를 18-25로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3세트에서 14-12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19-16에서 나현수와 양효진이 번갈아 득점에 불을 붙였고, 흥국생명 문지윤의 연이은 공격 범실로 23-16을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속공으로 24점 고지를 밟은 뒤 나현수가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3세트를 확보, 승리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4세
화성 IBK기업은행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 여자부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IBK기업은행은 9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부 준결승서 수원 현대건설과 혈투 끝에 세트 점수 3-2(15-25 16-25 25-16 25-23 15-12)로 이겼다. 이로써 결승에 안착한 IBK기업은행은 서울 GS칼텍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날 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 김채연(21점)과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20점)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현대건설 서지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뽑아냈지만, 팀을 결승으로 이끌지 못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를 12-25로 내준데 이어 2세트에서도 16-25로 크게 뒤져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IBK기업은행은 3세트를 25-16으로 따냈고, 4세트를 25-23으로 가져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의 흐름을 가져온 IBK기업은행은 마지막 5세트에서 김채연, 고의정, 전수민의 활약으로 15-12를 만들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화성시청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베테랑 미들 블로커 김희진을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26일 "미들 블로커 포지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화성 IBK기업은행 김희진을 영입했다"며 "지난 23일 IBK기업은행과 2026-2027 신인선수 2라운드 지명권, 현금을 내주고 김희진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고, 26일 김희진과 연봉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창단 멤버인 김희진은 2011년 7월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구단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까지 14시즌 동안 IBK기업은행에서만 뛰었다. 그러면서 IBK기업은행의 3차례 우승(2012-2013, 2014-2015, 2016-2017시즌)에 앞장서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인천 흥국생명으로 떠나면서 전력 공백이 생겼고, 김희진을 영입하며 그 자리를 메꿨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김희진 영입은 미들 블로커 포지션의 전력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본인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IBK기업은행에서 그 뜻을 존중해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은 부상 악재와 토종 선수들의 부진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의 공백이 너무나 컸고, 토종 선수들은 그 공백을 채우지 못했다. 그 결과 시즌 후반 선두 도약의 분수령이 되는 경기서 발목을 잡히며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다. 현대건설은 1라운드서 5승 1패, 승점 14로 인천 흥국생명(6승·승점 17)에 이어 2위를 달렸다. 1라운드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581점을 뽑아 7개 팀 중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그러면서 현대건설은 4라운드까지 승점 50(16승 8패)을 쌓아 선두 흥국생명(19승 5패·승점 55)의 뒤를 승점 5차로 바짝 추격했다. 현대건설이 흔들린 것은 5라운드부터였다. 현대건설은 2월 4일 화성 IBK기업은행과 5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승리하며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사흘 뒤인 7일 대전 정관장에게 패했고, 이날 경기서 팀 전력의 핵심 위파위가 왼쪽 무릎 부상을 입어 시즌 아웃됐다. 코트 위 '사령관' 위파위를 잃은 현대건설은 5라운드서 올 시즌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던 김천 한국도로공사에게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면서 정관장에게
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이 8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30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플레이오프(PO·3전 2선승제) 3차전 의정부 KB손해보험과 방문 경기서 세트 점수 3-0(25-20 25-20 28-26)으로 이겼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대한항공은 2위 KB손보에게 PO 1차전을 내줬으나 2·3차전을 따내면서 PO 전적 2승 1패로 챔프전에 올랐다. 올 시즌까지 20번 열린 PO서 1차전을 내주고 챔프전 진출권을 따낸 것은 이번 시즌 대한항공이 역대 3번째다. 대한항공은 2017~2018시즌 PO에서 삼성화재에 1차전을 내주고 2·3차전에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고, 7시즌 만에 'PO 역스윕'에 성공했다. 이날 대한항공 외국인 공격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토종 주포 정지석(10점), 미들 블로커 김민재(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 KB손보는 나경복(16점)과 아시아 쿼터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13점)이 분전했으나 정규리그 득점 1위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대한항공의 집중 견제를 뚫지
배우 차주영이 3월 28일(금)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헬렌카민스키(Helen Kaminski)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헬렌카민스키(Helen Kaminski) 팝업스토어에서는 25 S/S 'ODE TO OCEAN' 신상품을 선보인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