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3 화성FC가 ‘제 23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를 개최한다. 화성은 오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K3리그 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 맞대결에서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단은 이날 신분증을 지참한 화성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화성은 또 경기장 장외 부스에서 응원피켓 만들기, 밸런스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풍선 아트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치어리더 공연, 화성FC 용품 후원사 스포츠트라이브와 함께하는 하프타임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부대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11일 강릉시민축구단과 홈 개막전에서 1139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화성은 이번 화성시민의 날 기념 홈경기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2023시즌 변화된 화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성 창단 10주년이 되는 2023시즌 첫 골을 넣은 조영진은 “달라진 홈 경기장 분위기와 많은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며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 2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친환경 서드(3RD) 유니폼 최종 후보작 선정을 마치고 7월 홈 경기 때 빅버드에서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 더 블루윙즈 2023(Design the Bluewings 2023)’은 친환경 캠페인과 연계해 팬들이 직접 유니폼을 디자인하는 행사로 지난 5월부터 수원 팬들의 열정적인 관심 속에 총 120여개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을 출품 받았다. 이중 6개 작품을 선정해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 상위 2개 디자인을 확정했고, 7월 홈 3경기 때 빅버드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대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로 선정된 ‘골든블루(GOALden Blue)’는 황금기(Golden)의 영광 재현을 목표(Goal)로 디자인하였으며, 골드톤 색감과 눈꽃 모양의 패턴이 특징이다. 또 다른 후보 ‘승리의 날개’는 네이비톤 유니폼으로 깃털과 날개 문양을 재해석해 승리를 향한 팬들의 염원을 담았다. 7월 홈 경기 때 진행되는 오프라인 투표는 구단, 후원사, 관중 모두가 참여하는 형태로 수원 구단의 그린경영 의지를 담았다.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위해 경기장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비닐 라벨, 투명 PET, 일반 플라스틱 순으로 분
‘FA컵 최다 우승팀’ 수원 삼성이 7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전(4라운드)에서 전반 터진 강현묵과 세바스티안 그로닝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원FC를 2-0으로 제압했다. FA컵 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수원은 이날 승리로 FA컵 홈 경기 14연승(승부차기 승 4회 포함) 행진을 이어갔다. 수원은 이날 전진우, 그로닝, 류승우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강현묵, 한석종, 정승원을 미드필더 라인에 배치했다. 포백에는 박형진, 데이브 불투이스, 민상기, 장호익이 선발로 나섰으며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전반 수원은 공격을 주도하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0분 센터서클 근처에서 한석종이 찔러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그로닝이 흘려주자 강원 수비라인 뒷공간을 파고든 강현묵에게 연결됐고 강현묵이 강원 골키퍼 유상훈까지 제치며 가볍게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1-0으로 앞선 수원은 8분 뒤인 전반 39분 그로닝의 헤더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강원 진영 오른쪽에서 정승원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왼쪽에 있던 전진우가 헤딩 패스로 연결시켰고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그로닝이 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올 시즌 잔여 홈경기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수원FC가 홈경기장인 수원종합운동장의 잔디 보수 공사로 인해 2021시즌 잔여 홈 경기장을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K리그1 수원삼성이 2001년부터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이로써 올 시즌 남은 일정동안 수원을 연고로 한 수원삼성과 수원FC가 잠시나마 한 경기장을 안방으로 쓰게 됐다. 변경 대상 경기는 8월 11일 광주전(24라운드)부터 21일 제주전(26라운드)에 이어 9월 12일 강원전(29라운드), 22일 성남전(31라운드), 10월 3일 울산전(33라운드) 및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최근 열린 다섯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부천FC1995가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 승리를 노린다. 부천은 오는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부산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무승부를 거둔 부천은 올 시즌 두 차례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무조건 승리한다는 각오다. 6월 무패를 기록한 부천은 최근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안산전에서 공격수 추정호와 박창준이 나란히 골을 넣으며 추정호는 원정 두 경기 연속 득점을, 박창준은 팀 내 최다골(5골)을 달성 중이다. 박창준은 “부산전을 통해서 이번 라운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선수들도 이번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홈경기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지난 6월 동안 지지 않는 경기를 펼쳤는데 7월에도 좋은 흐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부천은 최근 다섯 경기 무패행진의 시작이 지난 5월 부산과의 경기였던 만큼 다시 부산을 상대하며 홈에서 승점 3점을 얻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
안산그리너스FC가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안산그리너스FC는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를 치른다. 다섯 경기를 펼친 현재 안산은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안산이 안방 승리를 통해 선두 추격에 나선다. 안산은 지난 3일 부산아이파크와 펼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건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건 아쉽지만 쉽지 않은 원정에서 값진 승점을 챙긴 부분과 무패 상승세를 이어간 것은 고무적이다. 안산은 부산을 상대로 준비한 플레이를 잘 보여줬다. 왕성한 움직임이 장점인 김륜도, 이상민, 김현태를 통해 상대 빌드업을 방해하는 전방 압박이 주효했고 뒤로 물러선 상황에서는 송주호, 연제민, 김민호의 스리백이 안정감을 지탱했다. 문전 혼전으로 동점골을 내준 장면은 아쉬웠지만 이번 시즌 경기당 1골 정도만 내주는 짠물 수비를 이어갔다. 최건주와 아스나위의 새로운 측면 조합이 공격에서 빛을 발했다. 지난해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르며 안산이 기대하는 유망주로 자리 잡은 최건주는 2년차 징크스 우려를 떨치는 멋진 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축구단 수원FC가 4일 일요일 오후 2시 제주전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봄맞이 ‘새싹 화분’을 선물한다. 수원FC는 식목일을 하루 앞둔 경기날 박주호 선수의 손편지가 담긴 미니 화분을 당일 선착순 입장객 250명에게 증정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로만 가능하며, 경기 2시간 전인 12시부터 입장을 시작한다. 일반석 1만5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4500원으로 관람석의 10% 지정석이다. 수원FC는 입장객의 안전과 빠른 입장을 위해 다양한 입장체크 방식을 준비했다. 수원시와 연계한 안심콜 방식, 또는 출입구에 비치된 체온 QR체크 겸용인 솔루더스 비체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비체(VICHE) 앱을 다운받거나 카카오나 네이버 QR도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시 음식 반입은 불가하며, 상대팀 유니폼이나 응원도구 반입은 규정상 금지다. 육성 응원을 대신할 친환경 짝짝이 클래퍼를 증정한다. 입장 후 박주호, 정동호, 조유민 등 실사이즈 등신대 포토존도 새롭게 마련한다. 한편, 수원FC는 제주유나이티드를 맞아 공격적인 축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17일 열리는 2021시즌 첫 주중 홈경기에서 코로나19로 결장 중인 무고사 선수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인천 구단은 17일 수원FC와의 시즌 첫 주중 홈경기를 무고사 데이(Mugosa Day - ‘인천, 다 무고사랑 해’)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관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팀의 주포 무고사 선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단 소속 공격수 무고사는 지난 2월 전지훈련 도중 가족 일로 고국 몬테네그로 방문 후 코로나19에 확진되어 현재 관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에 구단은 그의 쾌유를 기원하고자 2021시즌 첫 주중 홈경기를 ‘무고사 데이’로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 당일 전반 9분이 되면 무고사 선수를 위한 박수 응원이 이뤄진다. 하프타임에는 무고사 고유의 ‘We Are Strong’ 세리머니가 단체로 진행된다. 또 수원FC전 홈경기를 찾아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무고사 친필 사인 스킬볼을 증정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이날 득점을 기록한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매치데이볼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경기장 테이블석에 앉는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테이블
안산그리너스FC가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안산 김길식 감독이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안산그리너스FC와 경남FC가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양 팀은 접전을 펼쳤고, 경남FC 윌리안이 선제골에 이어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안산그리너스FC에서도 김민호의 한 골이 나왔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김길식 감독은 “송주호, 최건주 선수 등도 나중에 투입돼서 좋은 기회가 있었고 전략적으로 잘 맞아떨어졌는데 마지막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홈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앞서 “홈경기인 만큼 팬들 앞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고, 최대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후반전 경기 종료 직전 김륜도의 패널티킥 실축은 2-2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아쉬움도 따랐다. 이에 대해서는 “감독 입장에서도 종료 휘슬 울리기 전이어서 아쉬웠다. 선수 본인도 마음이 아팠을 것 같은데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