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과 공동 기획한 ‘우리 쌀 소비 촉진 행사’를 2일부터 10일까지 박물관 일대와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장터*와 연계해 우리나라의 대표 주식인 ‘쌀’ 소비의 중요성과 농정 정책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우리 쌀 소비 촉진 댓글 쓰기와 쌀 사랑 색칠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댓글 쓰기 이벤트에 참여해 ‘쌀 소비를 약속’하고 제29회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농민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 500g, 쌀과자 등 쌀 관련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농산물 장터와 박물관에 방문하는 국민들께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릴 기회”라며 “한농연과 박물관에서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가 쌀 소비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과 거창군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시·체험·교육 콘텐츠 개발 ▲농업·농촌문화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그 외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미래 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치고, 청년 농업인 육성,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농업모델을 구축해가는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문화를 알리고 또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여러 위기에 당면한 우리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새로운 협력사업들을 발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은 15일 박물관 야외 다랑이 논에서 어린이 농부들과 함께하는 전통 가을걷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시민, 지역 풍물단, 농업 관련 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5월 손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던 구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심은 토종벼와 가루쌀을 수확하고 탈곡해보며 우리 쌀 한 톨, 밥 한 그릇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전통 가을걷이에 나선 참가자들을 위해 수원시 권선구에서 활동하는 ‘군들청룡풍물단’의 농악 길놀이 공연이 함께 이루어져, 수확의 기쁨과 농작업의 흥겨움이 배가될 예정이이다. 전통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확 체험은 낫으로 벼를 벤 후 지게로 볏짚을 운반하고, 홀태와 족답식 탈곡기로 탈곡해 매통으로 도정한다. 껍질이 벗겨진 벼를 분리하는 키질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에 수확하는 토종벼는 지금은 사라져 국가가 보존하고 있는 돼지찰, 누룽지찰, 졸장벼, 보리벼 등 18종이다.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 가루쌀 ‘바로미2’도 동시에 수확한다. 박물관 교육동에서는 우리 쌀을 활용한 밥 짓기와 떡갈비 요리교실을 펼친다. 우리 쌀 요리법에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는 13일까지 ‘제2기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은 국립농업박물관 전시해설 특화 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공유해 예비 도슨트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도슨트의 의미와 역할 소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의 역사와 박물관 주요 유물 교육 ▲해설 역량의 질적 향상을 위한 스피치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박물관 전시 해설 자원봉사자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 교육 안내에서 할 수 있으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액 무료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도슨트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기획한 야생화 사진전시 ‘한국의 야생화와 농촌정원’을 3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교육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찾아가는 전시회’ 사업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 야생화 사진 50점을 전시한다. ‘농촌산책 : 자연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사진 전시뿐 아니라 한국 농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함께 연출해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1부 ‘농가의 정원에서 시작하기’에는 농촌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맥문동, 꿩의 비름과 같이 친숙한 식물을 배치했고, 제2부 ‘숲 속으로 들어가기’에는 산자락에서 볼 수 있는 한라부추, 변산향유 등 희귀한 야생화를 식재했다. 마지막으로 제3부 ‘산 정상의 풍경’에는 산 정상에서 자라는 고산식물들을 암석과 함께 전시해 우리나라 산 정상의 아름다움을 재현했다. 이외에도 대형 야생화 페이퍼 플라워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인증사진을 남겨볼 수 있도록 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우리나라 농촌정원의 아름다움, 그리고 자생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생각해
국립농업박물관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박물관 대회의실에서 2차 ‘공공기관 행정실무 소개 교육’을 추진한다. ‘공공기관 행정실무 소개 교육’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어떤 실무를 하는지 직무별로 구체적으로 소개해,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박물관은 지난 6월 1차 교육을 성황리에 추진해 총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2차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별 소개와 더불어 주도적인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보고서 작성 실습 및 피드백 과정 △공공기관 직무 관련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준비했다. 교육생 모집은 8월 22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총 80명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이 진로 탐색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농업 관련 직무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은 전시·행사·교육 등 박물관 콘텐츠의 국민 접근성 증대를 위해 제2기 국립농업박물관 홍보 서포터즈(農BRO)를 선발하고 16일 박물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農BRO(이하 농브로)는 청년층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박물관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문화·예술과 농업을 잇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으로 농(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발족한 홍보 서포터즈다. 제2기 농브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농업·농촌과 박물관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8팀(22명)이 선발됐다. 실제로 농사를 짓는 ‘팀(team) 파도’, 엄마와 초등학생 아들로 구성된 ‘무지개’, 언니와 동생이 함께 지원한 ‘부지런한 자매들’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브로는 올해 11월까지의 활동 기간 동안 전시·교육 프로그램 취재, 박물관 행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를 창출해 농(農)의 가치를 전한다. 16일 박물관에서 열린 발대식은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활동 선서 및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안내 ▲박물관 관람의 순서로 진행
국립농업박물관과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8일 지역사회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수원시 관광, 문화 사업을 이끌어가는 수원문화재단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 기획 협력▲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 관련 인적·물적 자원 협조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그 외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원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수원시의 관광, 문화사업을 이끌어가는 곳이자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수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서수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농업·농촌의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협과 함께 ‘밤십! 쌀심! 쌀벤져스 요리교실’을 7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 운영한다. ‘밥심! 쌀심! 쌀벤져스 요리교실’은 밥과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쌀로 떠나는 세계여행 ▲쌀 요리 만들기 ▲미(米)슐랭 도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쌀로 만든 간식 ▲쌀 베이킹 ▲세계 쌀 음식 ▲한식 차림 등 다채로운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국립농업박물관 교육동에서 유아, 초등학생, 성인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매월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1차 접수는 7월 1일, 2차 접수는 8월 1일, 3차 접수는 9월 2일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박물관 개관 후 처음으로 농협과 함께 진행하는 요리교실로, 다양한 쌀 요리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과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10일 농업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국내 최초의 농업전문박물관인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이 상호 보유자료 협력 및 공동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농업 문화예술 향유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보유 자료 활용 상호 전시 협력 ▲농업·농촌의 역사와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공동 학술행사 및 교육·체험 기획 협력 ▲전국 농업계 박물관·전시관 협력망 사업 수행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함께 발굴해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국내 최초 농업전문박물관이자 소중한 전통 농경 유물들을 발굴하고 보존해온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농업·농촌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