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위민이 6경기 연속 무실점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수원FC위민은 21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6라운드 창녕WFC와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추효주와 2도움을 따낸 지소연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5연승과 함께 개막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수원FC위민은 5승 1무 승점 16점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수원FC위민은 특히 6경기 동안 단 1골도 내주지 않으며 철통 수비를 자랑했다. 수원FC위민은 이날 리그 최하위 창년WFC를 맞아 전반 39분 추효주의 패스를 받은 이영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FC위민은 후반 9분 지소연이 중원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찔러준 패스를 문미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수원FC위민은 후반 19분 페널티아크에서 지소연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볼을 내주자 추효주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수원FC위민은 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전은하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르자 타나카 메바에가 골 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매탄소년단(MTS)’ 오현규가 수원 선수로는 5번째, 통산 기록으로는 6번째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오현규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시즌 세번째 슈퍼매치에서 전반 27분 선제골을 기록한 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8분 쐐기골을 넣으며 멀티골과 함께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오현규는 지난 8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K리그1 26라운드에서 1-1로 맞선 후반 7분 결승골을 기록한 뒤 팀이 2-4로 패한 6일 수원FC 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14일 열린 성남FC와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앞장섰다. 오현규는 8월 20일 치러진 K리그1 24라운드 순연경기에서도 0-1로 뒤진 전반 21분 동점골을 넣으며 수원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고 8월 27일 홈에서 열린 강원FC 전에서도 팀이 2-3으로 패했지만 골맛을 보며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오현규의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는 선수로는 5번째이며 통산 기록으로는 6번째다. 오현규가 오는 7일 열리는 리그 선두 울산 현대와 K리그1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인 성남FC가 7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성남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 터진 구본철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리그 6경기 동안 이어온 무승(1무 5패) 기록을 끊어내고, 시즌 2승(3무 9패·승점 9점)째를 챙겼다. 패배한 서울은 홈 4경기 무패(3승 1무)를 마감하며 시즌 4승 5무 5패(승점 17점)를 기록했다. 성남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스로인 공격에서 박수일이 이종호에게 볼을 건넸고, 측면을 파고들던 이종호의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구본철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구본철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성남은 곧바로 퇴장 악재를 맞았다. 앞서 전반 10분 파울로 경고를 받았던 권완규가 전반 25분에도 무리한 태클로 추가 경고와 함께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부터 서울은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전반 34분 기성용과 황인범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각각 수비벽에 막히거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태석은 전반 37분 헤딩슛을, 41분 오픈찬스에선 강력한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