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kt 위즈, 특별한 여름 축제 ‘Y 워터 페스티벌’ 개최
프로야구 kt 위즈의 특별한 여름 축제가 4년 만에 돌아온다. kt는 오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12경기에서 ‘Y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군 데뷔 첫 해인 2015년부터 시작된 워터 페스티벌은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켜 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kt의 대표적인 응원 문화다. kt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까지 매년 팬과 함께하는 여름 축제를 마련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수원특례시 수재민들에게 ‘쿨 서머’ 유니폼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4년만에 돌아온 ‘Y 워터 페스티벌’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kt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쿨 서머’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1루 스카이존 펜스와 관중석에는 인공 강우기 18대와 워터캐논 16대, 360도 토네이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안타와 득점이 나올 때마다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리는 ‘Y 워터 서핑타임’이 연출된다. 또 5회말 클리닝 타임에는 화려한 분수쇼와 응원단의 특별 공연으로 여름 축제의 열기를 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