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이대명이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대명은 18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김보미(IBK기업은행)와 팀을 이룬 대한민국 1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16-6으로 인도를 꺾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대명은 지난 16일 남자부 공기권총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이날 이대명과 김보미가 팀을 이룬 한국 1팀은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본선에서 573점을 쏘며 인도 2팀(579점), 카자하스탄 1팀(577점), 일본(575점)에 뒤지고 인도 1팀(573점)과 동점을 기록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한국 1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 1팀을 16-6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대명(경기도청)이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명은 1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부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박대훈(부산시청), 목진묵(충북 청주시청)과 팀을 이룬 한국이 14-16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대명, 박대훈, 목진묵이 팀을 이룬 한국은 이날 본선 파트1에서 총 30발을 쏴 합계 874점으로 인도(880점)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20발을 사격한 본선 파트2에서도 합계 573점으로 인도(57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1~2위가 다투는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금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와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14-14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마지막 사격에서 인도에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금지현(경기도청)이 제15회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지현은 지난 13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은서(충남 서산시청), 조은영(충북 청주시청)과 팀을 이룬 한국이 인도에 10-16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금지현, 이은서, 조은영이 팀을 이룬 한국은 전날 열린 본선 파트1에서 총 30발을 쏴 합계 940.5점으로 인도(944.8점)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20발을 사격한 본선 파트2에서도 합계 627.1점으로 인도(628.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1~2위가 다투는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금메달 결정전 첫 사격에서 30.8점으로 인도(31.0점)에 뒤져 먼저 2점을 내준 한국은 이후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줄곧 끌려갔고 10-12에서 내리 두 번의 사격을 모두 패하며 아쉽게 6점 차로 은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