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오디션 ‘인디스땅스 2023’의 접수가 14일 마감된 가운데 705팀의 인디뮤지션이 우승 자리를 놓고 기량을 뽐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참가 접수한 705팀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 무대에 진출할 30팀을 가렸다. 영상 심사를 통과한 30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내 실내외 공연장에서 예선, 본선, 결선 심사 무대를 갖게 된다. 올해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예선부터 결선까지 심사 무대를 공개한다.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하는 예선 무대는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매일 오후 2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은 8월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청 구청사 열리는 본선 경연에서 맞붙는다. 본선을 거친 TOP5 뮤지션은 올해 10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공연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연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경콘진 누리집과 경기뮤직 SNS 채널에서 찾을 수 있다. 참가 뮤지션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있다. 결선 진출 팀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우승팀에는 뮤직비디오 제작의 특전이 주어진다. 예선을 통과한TOP10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34)이 한가위 명절을 맞아 인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화끈하게 선물을 푼다. 김광현은 지난 4월 9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3년 만의 KBO리그 복귀승을 거둔 뒤 어린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천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만5000여명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광현의 이번 선물은 그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초등학생들에게 주어질 선물은 김광현의 영문 이름 이니셜을 따서 이름 붙인 ‘KK 드림 기프트’로 박스부터 필통, 공책, 메모지, 연필, 볼펜, 파일 등 모든 구성품에 김광현의 전용 캐릭터 디자인이 담겼다. SSG 구단은 인천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추석 선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이달 7일까지 각 학교에 배송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구단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아빠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KK 드림 기프트'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직접 써도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KC인증)에 맞는 선물을 만들다 보니 제작 기간이 조금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휴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아이들도 많이 기뻐했으면 좋겠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는 8일 한컴오피스의 문서 프로그램을 실물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가정·학생용 '한컴오피스 2020' 1년 사용권으로, 시리얼 넘버(제품 번호)를 포함한 기프트카드 형태다. 구매자는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기프트카드에 있는 제품 번호를 등록해 한글, 한워드, 한쇼, 한셀, 한PDF 등 문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컴퓨터는 윈도 7 이상의 운영체제, 2GB 램(RAM) 이상의 메모리, 인터넷 익스플로러 9 이상 브라우저 등의 환경을 갖춰야 한다. 사용권은 온라인몰 정상가보다 25% 저렴한 3만 원대에 판매된다. CU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업무를 하거나 강의를 듣는 생활이 보편화한 것이 이번 상품의 출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CU 점포 500여 곳에서 운영하는 무인 복합기 서비스의 이용 건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211.7% 증가했다. 무인복합기 서비스는 복사와 인쇄, 팩스, 스캔 기능을 제공하고 복합기와 연동된 PC를 통해 전자 문서를 다운받아 인쇄하거나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1~3월 무인복합기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