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원시는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열어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수원시의 공간구조,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장기발전 종합계획’이자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지난 24일 유문종 제2부시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이인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 윤은상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정유리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정종훈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박영철 수원 KYC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추진 경과·수립 방향 설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에 ▲탄소중립 실현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과 환경계획 간의 연계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현재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도시계획에 참여해 도시 미래 모습을 그리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다. 내년 8월까지 ‘도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