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20일 오후 6시까지 ‘2024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 출연할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2023년부터 경기도내 시간적, 환경적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적었던 도민들에게 지역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며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심지역에서는 학교, 도서관 등에서의 중·대규모의 공연을, 농촌지역에서는 노인정, 복지기관 등에서의 소규모 공연을 진행해왔다면, 올해는 더 많은 도민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출연단체 공모’에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공연단체를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의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로 제한한다. 공연작품은 경기도 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가량의 공연물을 요하며,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활동기간은 선발 시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문화나눔>(90회), <문화쉼터>(30회), <문화피크닉>(20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업무 프로세스, 제도 정비, 신규 사업, 예산 절감, 공연장 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총 70여 명이 참가해 최종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소 본부장의 한문연 산하 부설연구소 ‘한국문화예술연구소(가칭)’ 설립 아이디어가 기획력, 실현 가능성 등 5개 심의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대상을 확정지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소(가칭)’ 설립 제안은 전국 220여 개 회원기관을 두고 있는 한문연의 정책, 조사, 연구 기능을 강화,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전국 문예회관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문연의 중장기 발전 방안에도 반영, 오는 연말 연구소가 출범하는 등 공모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은 평소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원 창안(제안)제도에서 착안됐으며, 한문연을 통해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