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오는 8월 20일 문화도시 수원 조성을 위한 부서 간 연계사업으로 시민화 함께하는 문화공간 ‘아츠 피크닉’을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아츠 피크닉’은 코로나 시기로 지쳤을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참여로 그동안 움츠렸던 문화생활을 일상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메인무대, 보조무대, 전시존, 아츠마켓, 벼룩시장, 이벤트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먼저 공연은 수원예술단체인 ▲수원시립공연단(무예) ▲수원시줄넘기시범단 ▲미리내 마술극단 ▲THE TEAM LAHO ▲춤집단 MIN ▲기타테이너 정선호가 참여한다. 벼룩시장과 아츠마켓은 시민참여형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미술전시와 이벤트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3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공연 축제 ‘공연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연페스타’ 기간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연 2편과 연계 행사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선보인다. ▲영아와 양육자를 위한 음악 공연 ‘힐링 콘서트’(6.3.)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아트극 ‘폴리팝’(6.17.) ▲어린이 위한 체험과 짧은 공연 ‘어린이 놀이터’(6.17.)다. 먼저, 3일 열리는 음악 공연 ‘힐링 콘서트’는 24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의 문화권리를 높이고 문화감수성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등 여러 음악가들이 출연해 아기에게 생애 첫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고, 한국인 최초 시더 레이크 콘템포러리 발레단(Cedar Lake Contemporary Ballet company)에 입단한 무용수 최수진이 아름다운 움직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프로젝션 맵핑(물체 표현에 영상을 투사하는 예술)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극 ‘폴리팝’은 오는 17일 진행된다. 주인공 폴리와 폴라가 몬스터와 함께 상상의 세계로 떠나며 펼치는 하룻밤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형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은 내달 2일까지 ‘아나바다(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기) & 벼룩시장’ 운동(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재단의 사회적 책임 및 경영 가치를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동참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오는 18일까지 재단 임직원들은 사용했던 의류나 잡화, 생활용품, 식품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2점 내외를 기증할 예정이다. 모인 기증 물품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한편, 재단은 물품을 기증한 임직원들에게 친환경 경품을 제공해 친환경 활동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이 운영하는 수원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연못(행궁동)’이 비대면 벼룩시장을 연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40일 간 지역주민 및 청소년 대상으로 비대면 벼룩시장 ‘행궁동의 행복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궁동의 행복장터’는 벼룩시장을 통해 장난감, 책, 의류 등을 서로 나누며,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힘든 상황 속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벼룩시장은 물품수거 및 소독, 온라인 게시, 물품 수령까지 총 3단계로 나눠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판매되는 물품의 수익금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28일부터 8월 8일까지는 벼룩시장을 통해 나눌 물품을 수거하고 8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수거한 물품을 소독한 뒤 SNS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는 등 정비기간을 갖는다. 이어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수령하는 나눔기간이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벼룩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