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지난 23일 수원시새마을회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계환 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이웃사랑 공동체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국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환경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이 메말라가고 있는 요즘, 수원시새마을회는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모양새다. 시새마을회는 지난 24일 관내 11개 동에 위치한 31개소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도너츠 등 간식 4000개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받은 시설 중 한 곳 에서는 “17년 만에 처음 받는 후원물품이다. 감사하다”며 짧은 소회를 전했다. 최봉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은“앞으로도 관내 지원을 받지 못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설들을 도울 예정”이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최봉근(72) 수원시새마을회장이 16대에 이어 17대 회장직을 맡게 됐다. 최 회장은 지난 27~28일 열린 수원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생명·평화·공경운동을 통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윤진석 씨가 18대 수원시새마을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윤 회장은 1999년부터 봉사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정자3동협의회장, 수원시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 회장은 “수원시새마을협의회장으로 당선돼 기쁘다. 앞으로 저를 도와 새마을 협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생명 살림 운동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가 15일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노인 고추장 담가드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영숙 회장을 비롯한 수원시새마을부녀회 임원 10명은 관내 900명의 어르신들에게 드릴 고추장을 손수 만들었다. 고추장은 각 동 부녀회장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작년까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된장과 간장을 담가드렸었고, 고추장 담그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게 잘 담가졌는지 걱정이다”라며 “수원시새마을부녀회 며느리봉사대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건강, 정서지원 등 다방면으로 돌봄 봉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며느리역할을 하며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새마을회(회장 최봉근)가 지난 8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 신선도 유지 등에 사용되는 보냉제인 아이스팩은 대부분 재활용이 되지 않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지만, 1000도가 넘는 고열에서도 내용물이 완전히 연소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쇼핑의 증가 등으로 신선식품 택배가 많아지면서 아이스팩 사용량 급증했다. 이에 수원시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들이 집집마다 쓰지 않고 있는 아이스팩을 수거·세척해 필요한 곳에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스팩 다시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을 통해 수원시새마을회는 그간 1천여개의 아이스팩을 모았고, 그 중 380여개의 아이스팩을 농수산물시장에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폐건전지 모으기 운동도 적극 홍보해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새마을회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생명살림운동으로 1건(유기농태양광발전소 설치), 2식(나무와 이산화탄소 흡수식물인 케나프 심기), 3감(에너지절약 비닐, 플라스틱 줄이기, 수입육고기 줄이기) 운동을 통해 지구생명 살리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수원시새마을회 최봉근 회장이 협의회, 부녀회 등 단체장들과 함께 충주시청을 찾아 호우 피해를 입은 충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 3450㎏을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수원시새마을회 희망나눔 1% 후원금으로 지원됐으며, 충주시의 의견을 받아 피해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백미를 지원하게 됐다. 성품을 전달받은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성품을 지원해 준 수원시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봉근 새마을회장은 “충주시 수해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전국의 수해피해지역이 빠른 시일 내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수원시새마을가족들도 돕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가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새마을지도자 최성국 수원시협의회장를 비롯한 수원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은 팔달구 구천동 일대 쪽방촌 8세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문에 깨진 채 방치된 유리를 바꿔 끼우고 방충망을 설치했다. 이들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방충망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환기조차 어렵게 지내고 있었다. 또 장마철에도 외부에 노출돼 취약한 목재 출입구를 교체하는 등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이어갔다. 최성국 새마을지도자 수원협의회장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는 차상위계층 이사를 돕는 새마을이사천사 봉사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마을러브하우스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