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의 새로운 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곽영붕(56)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곽 협회장은 2007년부터 10년간 수원시야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수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처 협회장을 지낸 수원 야구계 대표 인사다. 제45~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제38~4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수원에 유치했고, kt 위즈 프로야구팀이 수원에 정착하는 데 곽 협회장의 공헌이 컸다. 곽 협회장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야구 꿈나무들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는데, 그 결실이 바로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다. 곽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유소년들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야구를 마음껏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 및 안전에 더 신경 써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단위 대회에서 수원 및 도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4강에 들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며 “도내 유소년 야구팀 중 티볼부 영역에서 여성으로만 구성된 야구팀도 있는데, 이처럼 야구는 누구나 흥미를
유소년 야구의 발전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서막을 올린다. 경기신문과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2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21~22일, 28~29일 주말 이틀씩 총 4일간 수원종합운동장 내 어린이야구장과 탑동야구장에서 개최된다. 21일과 22일에는 티볼부와 초등부 경기가 각각 수원종합운동장 내 어린이야구장과 탑동야구장에서 열리며, 28일과 29일에는 연식부 경기가 수원종합운동장 내 어린이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티볼부 8팀, 연식부 8팀, 초등부 8팀 등 총 24팀이 참가하며 각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부별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우승컵과 메달이 함께 수여된다. 대회 경기 규칙은 일반 경기 규칙을 적용하되 경기세칙과 기타 사항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규정에 준해 이뤄진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수원 kt위즈 유소년야구단(티볼부), 서울 강서구 유더스타스(연식부), 수원 신곡초(초등부)가 각 부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상 핫라인 구축은 물론 관련 진행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