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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유소년 선수들 마음껏 경기 즐겨 기뻐"
"도내 유소년 선수들 실력 일취월장, 여성 유소년 야구단도 있어"
"유소년 선수들의 육성·진학에 모든 노력 기울일 것"

 

“한국 야구의 새로운 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곽영붕(56)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곽 협회장은 2007년부터 10년간 수원시야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수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처 협회장을 지낸 수원 야구계 대표 인사다.

 

제45~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제38~4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수원에 유치했고, kt 위즈 프로야구팀이 수원에 정착하는 데 곽 협회장의 공헌이 컸다.

 

곽 협회장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야구 꿈나무들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는데, 그 결실이 바로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다.

 

곽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유소년들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야구를 마음껏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 및 안전에 더 신경 써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단위 대회에서 수원 및 도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4강에 들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며 “도내 유소년 야구팀 중 티볼부 영역에서 여성으로만 구성된 야구팀도 있는데, 이처럼 야구는 누구나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곽 협회장은 “야구를 좋아하고 향후 프로야구 선수가 꿈인 유소년들의 육성과 진학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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