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이 제7회 순천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순창군 팔덕야구장 등 7개 야구장에서 90개 팀 선수·학부모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이 정상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조남기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13세 이하부) 결승에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8-4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2월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월 제6회 스톰배 한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조별예선 1차전에서 인천서구유소년야구단을 9-2로 꺾은 뒤 서울 노원구유소년야구단과 경기 HBC유소년야구단을 각각 10-2, 6-0으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올랐다. 이후 부전승으로 8강에 직행한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경기 휘문야구아카데미유소년야구단과 경기에서 10안타를 폭팔하며 14-0,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4강에서 세종엔젤스유소년야구단을 7-0으로 제압해 결승에 안착했다.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과 결승에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 U15(15세 이하) 선수단이 축구를 통해 일본 가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과 우정을 쌓았다. 부천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부천시에서 진행 부천시-일본 카와사키시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에 참가했다”라고 8일 밝혔다. 유소년 축구단 교류 사업은 부천시와 일본 가와시키시의 우호 도시 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2016년부터 추진됐다. 이를 통해 두 도시의 유소년 축구팀은 매년 부천시와 가와시키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친선경기 개최와 주요 관광지 견학 등 교류 활동을 통해 우호 관계를 증진해 왔다. 올해는 부천시가 가와시키시 선발 U15 축구단을 초청해 뜻깊은 교류를 이어갔다. 교류 기간 동안 두 지역 유소년 팀은 7일과 8일 두 차례 친선경기와 환영만찬회를 가졌고 부천시 주요 관광지인 부천아트벙커 B39, 부천 수피아 식물원 등을 방문했다.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두 지역 유소년 팀의 축구 교류가 재개돼 기쁘다”면서 “두 도시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U15 선수단은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와시키시 선발 U15 축구
KBL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농구행사로 KBL 소속 구단 유소년 팀이 참가한다. 수원 kt, 안양 KGC인삼공사를 비롯해 서울 SK, 서울 삼성,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전주 KCC, 원주 DB 등 8개 구단 유소년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14세 이하부(U14)가 신설돼 U10, U11, U12, U14, U15, U18 등 6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에서 2개 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U10~U15부에서는 A조에 인삼공사를 비롯해 SK, KCC, LG가 속해있고 B조에서는 kt와 현대모비스, 삼성, DB가 경쟁한다. 또 U18부는 A조에 현대모비스, SK, 삼성, DB, B조에 kt, 인삼공사, KCC, LG가 속해 있다. 경기는 7분 4쿼터로 진행되며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3분 내 4점 선득점시 승리하게 된다. 이번 대회 U15부 우승팀은 내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유소년 선수단 수시 테스트를 진행한다. 부천은 “2024시즌 대비 포지션별 전력 보강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U12)과 중학교 2학년(U15)을 대상으로 수시 테스트를 실시한다”라며 “모집 포지션은 골키퍼 포함 전체 포지션”이라고 10일 밝혔다. U12 선수단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U15 선수단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만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신청은 부천 구단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 내 유소년 선수단 수시테스트 온라인폼 또는 구단 사무국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자 중 내부 심사를 통해 합격한 선수는 개별 통보 후 실기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 테스트는 부천시 원미 운동장 또는 오정대공원 인조구장에서 U12, U15 선수단과 함께 훈련 및 자체 경기를 통해 진행된다. 실기 테스트의 평가는 ‘공정한 경기를 추구하는 유소년 육성’이라는 부천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U12, U15 선수단의 현재 감독, 코치가 지원자들을 평가하며 축구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측면까지 면면을 꼼꼼히 살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선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특례시가 개최한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 스포츠 대축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원시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관내 유소년 및 학교클럽 선수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 티볼, 줄넘기, 풋살 종목에서 클럽·학교별 대항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준 시장은 “지금 여러분들의 시간이 가장 특별하고 귀중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닌 팀워크, 리더십, 도전과 극복의 순간들 등 많은 가르침을 주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꿈나무 여러분들이 스포츠 정신을 마음속에 새기며 경기 중 어려운 순간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한층 더 성장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선거에서 학생대회를 신설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좀 더 종목을 다양하게, 더 많은 학생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도록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야외농구장에서 진행된 농구에서는 65개 팀, 250명이 참가했고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3:3 경기를 진행했다.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티볼 경기는 수원시야
한국창의적체험활동교육원(이하 한창체)이 ‘제5회 한창체배 꿈자람 유소년 자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창제는 오는 6월 3일 남양주 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 및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자선 축구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회는 단순히 축구 실력을 겨루고 서로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기고 서로 협력하여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엘리트 축구선수가 아닌 일반 유소년 학생들의 스포츠 경험 기회 확대와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자선 축구대회는 아이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자리로 참된케어와 뽀로로 테마파크 다산의 지원으로 지난 대회보다 더욱 빛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화성 향남고 신입생 방효정이 2023 아시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방효정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1개, 은메달 1개 등 총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일 여자 개인전 에뻬 결승에서 첸 하일린(홍콩)과 맞붙어 6-15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한 방효정은 5일 김소연(전북 이리여고), 이지민(서울 창문여고)과 팀을 꾸린 에뻬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접전 끝에 일본을 45-42로 꺾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방효정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4릴레이에서 8점을 득점해 한국이 우승하는데 힘을 보탰다. 한국은 1릴레이에서 방효정이 홈마 미즈키에게 3-5로 뒤지며 끌려갔다. 그러나 2릴레이에서 김소연이 코가 마유를 상대로 6점을 획득하고 4점을 내주며 9-9 동점을 만들었다. 3릴레이에서 이지민이 카사하라 사토키와 3점씩 주고받아 12-12로 맞은 4릴레이에서 방효정이 코가 마유에게 8점을 따내며 24-16으로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6릴레이까지 28-25로 앞선 한국은 7릴레이에서 32-31로 일본에게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이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조남기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6일 동안 전북 순창군 팔덕야구장 외 9개 구장에서 열린 대회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전에서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4-2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결승에서 3이닝 1실점 무자책점과 승부를 결정짓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한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조재민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조남기 감독은 대회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최영락(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조현우(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는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천시유소년야구단을 4-2로 꺾은 뒤 안양시유소년야구단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3-5로 패배해 1승 1패로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전남 무안군유소년야구단을 12-4로 꺾은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예선 성적 2승 1패, 조 2위를 기록하며 8강에 올랐다. 이후 8강에서 2022년 아프리카TV배 왕중왕전 우승팀 대전 서구유소년야구단을 3-0으로 누르고 4강에 오른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과천시유소년야구단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 후
송승현(고양 G-스포츠클럽)이 2022 경기도유소년스포츠클럽 볼링리그 2관왕에 올랐다. 송승현은 3일 수원시 킹핀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 남자부 개인전에서 총점 773점을 기록하며 같은 팀 소속 한재준(711점), 정서준(711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송승현은 남녀 통합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 한재준, 정서준과 팀을 이뤄 출전한 고양 G-스포츠클럽이 의왕 G-스포츠클럽(전우진, 손예원, 심은호)과 여자 선수들로 구성된 고양 G-스포츠클럽(이지윤, 최소빈, 최소민)을 제압하고 1위에 입상해 대회 2관을 달성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이지윤이 총점 801점으로 최소빈(733점)과 최소민(714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자부 개인전 박준성(고양 G-스포츠클럽·687점), 여자부 개인전 양나린(성남 G-스포츠클럽·679점), 남녀 단체전 양주 G-스포츠클럽(임시우, 심민찬, 정지우)은 장려상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8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풋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안양시 비산체육공원에서 안양시 소재 유소년 풋살팀 U-9(2학년,) U-10(3학년) 2개 부문에 40개 팀, 선수와 학부모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풋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친목과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풋살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됐고 참가 팀들은 경기 전과 후에 결과를 떠나 인사와 악수를 하며 우정을 쌓았다. 대회당일 안양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은 형준서(호계초3), 최지욱(귀인초2), 구교서(귀인초2)는 입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풋살 경기를 많이 못 했는데 다시 대회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같은 반 친구들하고 같이 시합도 하고 게임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고 이런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준수 안양시풋살협회장은 “대회 주최해주신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참가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게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안양시 유소년 풋살 활성화 위해 안양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