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름(고양 풍동초)이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아름은 1일 경북 상주시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13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4경기 합계 799점(평균 199.8점)으로 최윤영(구리 산마루초·709점)과 유서윤(고양 성사초·674점)을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1게임에서 168점을 기록한 이아름은 임유경(경남 영운초·176점)에 이어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아름은 2게임에서 193점을 획득하며 2경기 합계 356점으로 임유경(351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3게임에서 265점을 추가해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후 이아름은 4게임에서 173점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양시 G-스포츠클럽과 하남시 G-스포츠클럽이 2023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남녀초등부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안양시 G-스포츠클럽은 9일 양평군 양평물맑은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초부에서 고양시(일산) G-스포츠클럽과 고양시(덕양) G-스포츠클럽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 G-스포츠클럽은 이날 남초부 3인조전에서 전우진, 여태민, 김현진으로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2117점(평균 176.4점)을 기록, 고양시 G-스포츠클럽(2088점)과 하남시 G-스포츠클럽(192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남초부 개인종합에서 1792점(평균 224점)을 올리며 패권을 안은 윤지호(김포 양도초)는 아버지 윤동주 씨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한 가족부 2인조전에서 4경기 합계 1552점(평균 194점)으로 정상에 오르며 전날 남초부 개인전 우승까지 3관왕에 올랐다. 여초부에서는 하남시 G-스포츠클럽이 고양시(덕양) G-스포츠클럽과 고양시(일산) G-스포츠클럽을 제치고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하남시 G-스포츠클럽은 여초부 3인조전에서 장이지효와 장이세효, 이다현으로 팀을 구성해 4경기 합계 합계 1848점(평균 154점)을 올리며 의왕시 G-스포츠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