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을 준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개시식을 갖고 본격적인 패럴림픽 준비에 들어간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대장체)는 오는 24일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이천선수촌에서 '2022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시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정진완 대장체 회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장체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연기됐던 2021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이 5월 1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막하고 2022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지는 등 올해 장애인 국제종합대회가 많이 열린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이천시청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20일 오후 2시 30분 이천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박종철 이천선수촌장, 엄태준 이천시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지난 3월 10일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평생학습지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천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 지역 장애인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 학습제공 및 활성화, 시민 장애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매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국가대표와 함께 장애인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포함, 지역 내 장애인평생학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역학교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 참여 유치 등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2020 도쿄패럴림픽 결단식을 개최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결단식을 개최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식사로 포문을 여는 이번 결단식은 선수단 출정사,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훈련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하지 못한 선수들은 행사 단복을 입은 후 비대면시스템(ZOOM)을 이용해 참석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정진완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86명 태극전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대한민국은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는 원정 대회 최다인 14개 종목에 총 158명(선수 86명, 지도자 51명, 본부 임원 등 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20위를 목표로 한다. 선수단 주장으로는 배드민턴의 김경훈과 사이클 이도연이 선정됐으며, 기수로는 보치아 종목의 최예진이 맡았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일 오전 10시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이천선수촌 교육동에서 ‘2022 꿈나무선수 진로·진학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을 앞두고 있는 기초종목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전문 입시상담 및 종합적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의 입시와 진로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고등학교 1, 2학년 선수들도 참가했다. 상담에 참가한 총 16명의 학생들(고등학교 3학년 7명, 고등학교 2학년 6명, 고등학교 1학년 3명)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육성사업을 통해 선발·훈련해온 선수들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7년부터 배드민턴, 수영, 탁구, 육상, 태권도 등 5개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이어오고 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이 잘 조성돼, 사회에 나가서도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2021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가 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하며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기존 5~6일 동안 진행되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원 밀접 최소화로 인해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2일간 이뤄진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회가 중지된 이후 다시 재개된 이 대회는 10개 팀 8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풀리그전 총 45경기로 진행되며, 상위 4개 팀에겐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장애인체육인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열린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한전KDN(前 전남 스나이퍼)가 1위를 기록했으며, 경기도 의정부 롤링스톤과 강원도 바우스톤B가 각각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