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조정 에이트 강자’ 용인특례시청이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인시청은 9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에이트 결승에서 이학범, 홍세명, 장신재, 이재윤, 김정호, 박지수, 문필승, 이동구가 팀을 이뤄 5분57초64의 기록으로 충북 충주시청(6분03초50)과 서울 한국체대(6분07초95)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날 열린 남일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박지수-이상민 조(용인시청)가 6분53초21을 기록하며 문종원-양영웅 조(대전 K-water·6분50초8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열린 남일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도 이재윤, 홍세명, 장신재, 이학범이 팀을 이룬 용인시청이 6분12초87로 K-water(6분07초42)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유태환-김준 조(하남경영고)가 9분59초62의 기록으로 김우성-김상현 조(부산체고·7분12초02)와 박민석-이태경 조(경남체고·7분13초48)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부 싱글스컬 결승에서는 황윤성(용인시청)이 7분36초08로 유성환(경남 진주시청·7분2
경기도조정협회가 2024년 시조식을 개최하고 안전사고 없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도조정협회는 23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안교재 도 회장과 장병문 대한조정협회 부회장, 남궁근 용인시조정협회장, 김상욱 수원시조정협회장, 장호상 수원 영복여고 교장, 도조정협회 소속 선수·지도자, 협회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조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조식은 선수단소개와 경기력향상금 전달, 안교재 회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제례의식, 승선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력향삼금 전달식에서는 안교재 회장이 도내 실업팀 선수들과 경기대, 수원 영복여중·고, 수원 수성고, 하남 경영고 조정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총 1000만 원의 지원금을 건냈다. 안교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에 취임한 지 1년이 됐다. 어떻게 하면 도정협회 일원인 선수·코치·이사와 한 몸이 돼서 같이 나아갈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 당 300만 원의 포상금을 걸었는데, 금메달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올해도 역시 포상금을 걸겠다. 선수들 모두 금메달을 향해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병문 대한조정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경기도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에 한 걸음을 남겨뒀다. 도는 7일 오후 5시30분 현재 전남 일원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총 31개 종목(정식 29개, 시범 2개) 중 13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127개, 은 107개, 동메달 115개 등 총 349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17만 111.59점으로 ‘라이벌’ 서울특별시(16만 2313.81점, 금 129·은 147·동 139)와 '개최지' 전남(12만 2358.40점, 금 41·은 73·동 76)을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날 론볼, 배드민턴, 수영 등 18개 종목이 남은 가운데 6만 여점을 추가로 획득해 22만점~23만점 사이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날 끝난 유도에서 금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목점수 2515점으로 서울시(2475점, 금 4·은 2·동 3)와 경북(2159점, 금 3·은 1·동 2)을 체지고 3회 연속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까지 종목 선두를 달리며 2연패를 노렸던 골프는 금 3개, 은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종목점수 8048.20점으로 개최지의 이점을 살린 전남(8251.96점, 금 4·은 2)
"작년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이 없었는데, 이번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쁩니다. 특히 단체전 우승까지 2관왕이 되어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5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 혼성 50m권총 P4 개인전 SH1(척수) 결선에서 223.8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222.4점)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조정두(경기일반)의 소감이다. 그는 또 이날 혼성 50m권총 P4 단체전 SH1에서 박철, 김문수, 김중수와 팀을 이뤄 경기도가 1581.0점으로 우승하는데 앞장서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군복무 중 뇌수막염 후유증으로 인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된 그는 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당시 체육시설에서 우연히 사격을 접했다. 조정두는 “사격은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운동이었다.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지만 대회를 나가서 메달을 따며 욕심이 생겼다”면서 “제 실력이 어디까지 통하는지 궁금하다.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출전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열리는 파리 패럼림픽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초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6일 본인의
"생업을 위해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해준 코오롱 장애인스포츠단에게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5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째 조정 남자 수상 개인전 1000m PR1(지체·선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영선(코오롱 장애인스포츠단)의 소감이다. 황영선은 1000m PR1 결승에서 6분12초32을 기록하며 서울시의 전숭보(넷마블·6분26초87)와 최시우(강원도·6분48초16)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황영선은 제42회 대회 남자 수상 개인전 1000m PR1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1965년생인 그는 1000m 결승 진출자 중 가장 나이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 선수들과 경쟁에서 금메달을 쟁취했다. 황영선은 “특별한 비결은 없다. 그저 끝없이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다른 선수들이 1시간 운동하면, 저는 2~3시간을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높아 경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황영선은 “제 레인으로 가야 하는데 파도가 높아 힘들었고 적응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수상에서 배
용인특례시청이 제17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용인시청은 18일 강원 화천군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에서 금 2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종합 점수 55점으로 경남 진주시청(39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용인시청은 남일부 에이트에서 황윤성, 문필승, 홍세명, 김형욱, 이재윤, 김정호, 박지수, 장신재, 이동구로 팀을 꾸려 5분51초74로 충남 예산군청(5분55초76)과 충북 충주시청(5분58초29)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전날 남일부 무타페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수와 장신재는 대회 2관왕이 됐다. 용인시청은 또 남일부 쿼드러플스컬에서 문필승, 김동우, 홍세명, 이재윤으로 팀을 이뤄 6분25초38을 기록하며 준우승했고 남일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황윤성이 7분43초94로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일부 더블스컬에서는 김정호-김형욱 조가 7분01초61로 유성환-강민성 조(진주시청·6분48초40)와 이학범-강우규 조(수원특례시청·6분54초54)에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지수와 장신재(이상 용인특례시청)가 제17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지수-장신재 조는 17일 강원 화천군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무타페어에서 7분18초24으로 석태용-정재욱 조(7분24초18)와 이성관-장백희 조(7분29초48·이상 충남 예산군청)를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지수·장신재는 7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무타페어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됐다. 이밖에 남일부 더블스컬에서는 이학범-강우규 조(수원특례시청)와 김정호-김형욱 조(용인시청)가 각각 6분54초54와 7분01초61을 기록, 유성환-강민성 조(진주시청·6분48초40)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수원시청은 전날 진행된 남일부 쿼드러플스컬에서 박태현, 이학범, 김지혁, 강우규로 팀을 이뤄 6분20초76을 기록하며 용인시청(6분25초38)과 충북 충주시청(6분30초96)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또 남일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황윤성(용인시청)이 7분43초94로 김선빈(경남 진주시청·7분33초57)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자 19세 이하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홍수현, 최도영, 유재협, 김민태로 팀을 꾸린
성남시의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가 신상진 성남시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취지에 맞게 수사하고 처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11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상진 시장이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형사 입건된 첫번째 지자체장이 된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경찰 및 검찰은 철저히 조사해 억울하게 고인이 된 시민의 명예회복을 위한 책임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조정식 대표의원은 “정자교 붕괴로 인한 대책마련과 수내교 전면통행금지 등으로 시민들은 불안하고 불편한데 신상진 시장이 한가롭게 탄천일대에서 성남페스티벌을 강행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성남시는 낭비성 선심성 행사예산을 삭감하거나 축소하고 성남시 기반시설의 안전진단과 대책마련에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해야 할 시기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로 사망한 40대 A씨의 유가족이 성남시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중대시민재해)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지난주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청이 제2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남자대학·일반부 에이트(8인승)에서 패권을 안았다. 용인시청은 28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대·일반부 에이트 결승에서 문필승, 황윤성, 홍세명, 김형욱, 이재윤, 김정호, 박지수, 장신재, 이동구가 팀을 이뤄 6분08초53으로 충북 충주시청(6분14초58)과 대구상수도(6분16초16)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용인시청은 6월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에이트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용인시청은 이번 대회 남일부 에이트 우승과 함께 쿼드러플스컬 준우승, 더블스컬과 무타페어 3위 입상 등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로 종합 점수 39점을 얻어 K-water(61점, 금 4)에 이어 종합 2위에 입상했다. 또 경기대는 여대·일반부에서 은 1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점수 35점을 기록, 화천군청(36점, 금 2·은 1)에 1점 차로 뒤져 아쉽게 종합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 주최로 오는 11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 시민력 제고와 민관협치 활성화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이후 민관협치의 급격한 변화를 파악하고, 시정협치,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참여예산, 공익활동 지원 등 각 분야별 쟁점사항을 조명, 향후 성남시의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경기도 타 시‧군 및 서울시 등의 현황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 및 좌담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의 발제가 예정돼 있으며 토론에는 이영희 서울시 서대문구 협치위원, 김영철 전 경기도 소통협치 국장, 조정식 성남시의원, 허지수‧이준호 성남시 시민활동가 등이 패널로 참가할 예정이다.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선8기 신상진시장의 일방통행식 성남시정을 협치도시성남시로 대전환해야 성남시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