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화성시청 펜싱팀에 의료온열매트를 전달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펜싱전용경기장에서 이원성 회장과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양달식 화성시청 펜싱감독, 박상호 ㈜자운 대표를 비롯해 김준호 등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온열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22년 도체육회와 ㈜자운이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두번째로 진행됐다. ㈜자운은 이날 5000만원 상당의 의료온열매트를 화성시청 펜싱팀에 기증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기증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달식 감독은 “도체육회와 ㈜자운의 소중한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12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화성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를 만나 선전을 축하하며 격려와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김선근 화성시펜싱협회장과 김준호, 이광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송재호 선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철모 시장은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막을 내린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김준호 선수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송재호 선수는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광현 선수는 플뢰레에 출전했다. 또한 서 시장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도쿄올림픽은 승리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고 노력의 빛깔, 흘린 땀방울의 크기가 메달보다 값지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올림픽 기간 내내 함께 꿈꾸고 응원하며 국민을 원팀으로 만들어준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 감동의 드라마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번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