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2023 열린만화포럼 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15일 오후 2시 서울웹툰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 열린만화포럼의 연구는 공동연구와 개인연구로 구성돼 있고 공동연구는 한국만화가협회 부설연구소인 만화문화연구소에서, 개인연구는 공모를 통해 6건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최종 4건의 연구가 진행됐다. ‘2023 열린만화포럼 결과 발표 및 토론회’에서는 공동연구 및 개인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과 서울에서 공개된 공동연구 ‘이번 웹툰의 흥행 요소 분석’을 박인하 서울웹툰아카데이 이사장이 요약 발표한다. 또 문종필의 ‘창작자의 의도와 비의도 사이에 발생하는 균열’, 문지욱의 ‘발달장애인 만화 수업의 가능성과 실제’, 문채영의 ‘ 스튜디오 기반 코미컬라이’, 홍여림의 ‘BL 장르의 공(攻) 캐릭터 모에 요소 확장연구’ 등 공모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연구 4건이 처음으로 공개 발표된다.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 이재민 소장은 “‘만화’와 ‘연구’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말처럼 보이지만, 만화를 깊이 읽고 파고드는 일이야말로 연구의 시작이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만화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인의 교류의 장 ‘경기예술나무포럼’ 두 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오후 6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예술나무포럼’ 두 번째 행사는 첫 번째 행사와 같이 1부 네트워킹 시간과 2부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예술총감독을 역임했던 송승환 예술감독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송승환 예술감독은 ‘난타’를 제작한 배경과 과정, 현재를 전하며 한국의 대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게 된 일화를 소개했다. 특히 ‘난타’가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면서 타개해 나간 언어 장벽과 자본 장벽에 대해 얘기했다. 송 감독은 “80년대 초만 해도 문화 상품을 콘텐츠를 돈을 주고 산다는 개념이 없었고, 우리나라 시장이 너무 작았다”면서 “티켓이 팔리는 시장, 세계시장으로 나가야만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난타를 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첫 번째 걸림돌은 언어였고, 당시 브로드웨이에서 초기 프로덕션 제작비만 천만 불 정도 였는데,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경쟁력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냐는 자본 문제가 두 번째 걸림돌이었다”고 말했다. 송 감독은 두 가지 걸림돌을 타파하기 위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예술인과 지역 문화재단, 예술단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 ‘경기예술나무 포럼’의 두 번째 행사를 오는 12월 4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6일 첫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경기예술나무 포럼’은 1차 포럼과 같이 참가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인사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시간으로 1부가 진행되고, 2부에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예술총감독을 역임했던 송승환 예술감독의 강연이 이어진다. 송승환 예술감독은 강연을 통해 난타 성공스토리, 다양한 사람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방법 등 다양한 현장의 경험을 특별 강연으로 전한다. 지난 6일 김명곤 배우를 초청해 진행된 첫 번째 ‘경기예술나무 포럼’에는 경기도 및 산하기관, 지역 문화재단, 예술단체, 언론인, 예술인, 예술애호가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유인택 대표는 이날 직접 사회를 맡아 경기도의 편중된 인구와 문화예술 기반 인프라를 비교하며 경기도민의 차별 없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과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자로 나선 김명곤 배우는 배우로서의 삶과 전 문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기관 한국만화문화연구소는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의 세 번째 섹션인 ‘단행본 출판 성공 전략을 중심으로’를 오는 20일 오후 2시 명동 만화의 집에서 개최한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출판만화시장의 구성과 변화, 현장의 현실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쪽프레스 김태웅 대표와 보리출판사 편집부 이경희 부장이 발제를 맡고, 조경수 만화평론가와 홍난지 청강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소규모 출판사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주제별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섹션 ‘한국출판만화시장의 어제와 오늘’은 지난 7월 31일, 두 번째 섹션 ‘단행본 출판 만화의 성공 전략’은 지난 개최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출판 만화, 웹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예술나무포럼’이 6일 오후 6시 30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경기예술나무포럼’은 경기도 내 예술인과 22개의 지역 문화재단, 문화예술회관, 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행사로, 경기문화재단은 광범위한 지리학적 특성으로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이들에게 ‘접촉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앞서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과 육성을 위한 토양을 만들어 울창한 문화예술의 숲을 가꾼다는 뜻으로 ‘경기예술나무’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경기예술나무포럼’은 ‘경기예술나무’의 첫 걸음이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도내 예술인과 22개 지역 문화재단, 문화예술회관, 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자 배우 김명곤이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행사는 1부 네트워킹 시간, 2부 명사특강으로 진행됐다. 2부 명사특강 강연자로 나선 김명곤 배우는 21세기 문화예술의 변화, 한류의 세계화, 현재 문화예술계의 문제점, 개선해야 할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21세기 문화예술계의 변화는 이어령 작가의 ‘젊음의 탄생’의 첫 머리에 소개된 것처럼, 개미에게 구걸하는 베짱이가 아닌 21세기 문명을 바꿔내고 그 나라의 최첨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오후 2시 수원 경기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2023 경기여성평화포럼 ‘경기도, 지금/여성이 이어 쓰는 평화’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과 폭력예방을 위한 경기지역 여성평화 활동의 성과들을 이어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도내 여성단체 협의체인 경기여성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여성주의 평화담론과 평화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기조강연과좌담,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는 ‘여성주의 평화담론과 경기지역 평화과제’를 주제로 미국의 여성평화 활동가이자 학자인 마리 베리(Marie E.Berry) 미국 덴버대 교수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어지는 좌담에는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김정수 상임대표과 좌장으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와 김엘리 성공회대 외래교수가 참여한다. 2부는 ‘경기도 여성, 평화교육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현선 이화여대 통일학 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이 ‘평화교육 현황과 과제’, 임혜경 재단 연구위원과 양훈도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사가 ‘경기도 민관 평화교
한국만화가협회 부설기관인 한국만화문화연구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명동 만화의 집에서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의 두 번째 섹션인 ‘단행본 출판 성공 전략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출판만화시장의 구성과 변화, 또 실제로 현장에서 뛰는 분들이 느끼는 현실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현재 출판 만화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단행본 출판 성공 전략에 관한 다양한 비전을 제공하고, 출판만화 시장의 변화 과정을 통해 지금 만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또는 보다 관심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낸다.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는 “초 장편 연재 웹툰이 상업적 성과를 내면서 한국만화산업은 급성장했지만 생산자와 소비자의 피로감도 같이 높아졌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금 인기 웹툰과는 조금 다른 만화의 창작과 소비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발제자인 문학동네 만화편집부 김해인 편집자는 “종이 만화책 출간 외에 전자책, 해외 수츨등의 매출 경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보다 과감한 작품 출간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성에 관하여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이번
한국만화가협회 부설기관 한국만화문화연구소가 ‘한국출판만화시장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을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의 첫 번째 섹션 ‘한국출판만화시장의 어제와 오늘’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명동 만화의 집에서 개최된다. 이재민 한국만화문화연구소 소장은 “‘2023 제1차 열린만화포럼’은 출판만화시장의 구성과 변화, 또 실제로 현장에서 뛰는 분들이 느끼는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고 논의하고자 준비했다”며 “이번 포럼으로 출판만화 시장의 변화 과정을 알아보고 지금 만화계가 주목하고 있는, 또는 보다 관심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만화포럼'이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함께 참여하여 발제를 듣고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박인하 만화평론가와 도란 차장이 발제를 맡고, 조익상 만화평론가와 한윤아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발제자로 참여하는 박인하 만화평론가는 “역사적으로 한국 출판만화 시장을 살펴보고, 현시점에서 출판만화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려고 한다“면서 ”만화의 중심이 스마트폰으로 이전됐지만, 책으로 보
“페루와 전 세계가 함께 나아가기 위한 자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ASEZ의 선한 영향력을 신뢰하며, 연대적 활동으로 지구 살리기에 함께하길 바란다.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여러분이 세계를 이끄는 리더다.” 46개국 장관급 국제회의 참석차 방한한 훌리오 데마르티니 페루 사회통합개발부장관이 4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를 방문했다. 경기 분당에 소재한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차세대 리더들의 역할을 제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폴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가 함께 했다. 포럼에는 한국, 미국, 독일 등 40개국 대학생 500명이 참여했다. 해외 대학생들은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하나님의 교회 주최 ‘2023 전 세계 대학생 리더십 콘퍼런스’에도 참석한다. 데마르티니 장관은 그동안 페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명 받았고, 지난달 ‘페루포셋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ASEZ 국제포럼에서도 발제자로 나서며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으며 만남이 성사됐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이어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출장을 통해 타슈켄트주 보건국과 보건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와 타슈켄트주가 공동 주최하는 의료학술대회에서 선진 의료 기술 및 우수 의료 시스템을 전파했다. 15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우 진료협력센터장, 홍광대 진료협력부센터장, 손미영 진료협력팀장과 타슈켄트주 보건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료 및 학술연구 등 다양한 보건의료분야에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제의료학술대회에서는 소화기내과 정성우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홍광대 교수가 발표를 맡아 각각 ‘상부위장관 종양과 내시경 치료’및 ‘직장암 로봇수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앞서 14일에 ‘2023 메디컬 경기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 병원의 최신 의료 장비 및 진료 시스템을 소개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고려대안산병원은 세계 수준의 의료 전문가들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량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