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운(광주중)이 제35회 전국소년체전 씨름 경기도대표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전용운은 27일 수원 한조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중등부 역사급(90kg이하) 결승 경기에서 김 현(용인 백암중)을 2-1로 꺽고 우승했다.
또 장사급(90kg이상)에선 김재환(백암중)이, 용사급(80kg이하)에서는 김지훈(남양주 화광중)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윤시묵(화광중)은 용장급(75kg이하) 결승에서 김성민(광주중)을, 김영찬(수원 연무중)은 청장급(70kg이하) 결승에서 지수환(백암중)을 각각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소장급(65kg이하)에서는 이용광(백암중)이 김종현(의정부중)을, 경장급(60kg이하)에선 김광현(백암중)이 이창훈(의정부중)을 각각 2-1로 꺽고 정상을 밟았다.
초등부 장사급(90kg이하)에선 김기훈(용인 양지초)이 김성준(용인초)을 2-0으로, 역사급(70kg이하)에서는 김대현(용인초)이 박종태(성남 제일초)를 2-1로 각각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사급(60kg이하)에선 윤준수(우만초)가 송원택(용인초)을 2-0으로, 용장급(55kg이하)에서는 한충희(우만초)가 같은 학교 김선용을 역시 2-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정훈(우만초)은 청장급(50kg이하)에서 조동희(백암초)를 2-0으로, 소장급(45kg이하)에서 지대환(양지초)은 같은 학교 권오민을 2-1로, 경장급(40kg이하)에서 강우진(우만초)은 팀 동료 박영훈을 각각 꺽고 우승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25회 회장기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장사급(90kg이상)에선 윤평선(백암중)이 팀 동료 김재환을 누르고 우승했다.
또 역사급(90kg이하)에서 박지광(의정부중)은 이동익(성남 야탑중)을, 용사급(80kg이하)에서 임남준(화광중)은 임민환(의정부중)을 각각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장급(75kg이하)에 나선 최재원(광주중)은 이귀선(양평 용문중)을, 청장급(70kg이하)에 출전한 김찬수(백암중)는 이상현(화광중)을 각각 눕히고 정상에 올랐다.
이와함께 소장급(65kg이하)에서는 김 산(연무중)이, 경장급(60kg이하)에선 임승주(의정부중)가 각각 우승했다.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용인고가 수원 농생고를 4-3으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했고, 중등부는 백암중이, 초등부는 우만초가 각각 정상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