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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 구장서 시상식 개최

지난 4월16일 개막이후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2005 경기사랑 축구리그' 시상식이 오늘 오후 6시30분 수원월드컵축구경기장 내 컨벤션 웨딩홀에서 성대히 열린다.
우승기는 지난달 23일 결승 경기에서 용인클럽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안양시 '무궁화클럽'이 상배 및 상금 300만원과 함께 수상한다.
2위에 자리한 '용인클럽'은 상배와 상금 200만원을, 3위를 마크한 고양시 '정발클럽'과 안양시 '피닉스클럽'은 상배와 상금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
페어플레이상은 수원시 '수성클럽'과 안산시 '부곡클럽', 양주시 '충청클럽', 안성시 '안성클럽' 등 8개 팀이 수상하며 상배와 상금 50만원씩을 각각 받는다.
개인부문에서 최우수선수상은 우승한 무궁화클럽의 강필구, 우수선수상은 준우승팀인 용인클럽 이윤호, 최다득점상은 무궁화클럽 권정근이 각각 선정됐다.
감독상은 무궁화클럽 이기훈 감독이, 심판상은 경기도축구연합회 한국찬 부위원장이 수상한다.
또 이번 대회를 치루며 공로가 큰 파주시생활체육협의회 황우연 사무국장, 김태현 구리시생체협 사무국장, 윤상교 경기도축구연합회 경기감독관, 조기상 시흥시축구협회 사무장 등 16명이 공로상을 각각 받는다.
한편 경기사랑 축구리그는 2002 한일월드컵의 국민적 열기를 재현하고, 도내 생활축구클럽을 활성화하고자 탄생했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396개 축구클럽 및 1만3천여명의 축구동호인이 참석하는 등 명실공히 단일종목으로는 전국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대회 규모답게 지역 예선은 화성리그, 북부리그, 비엔날레리그 등 경기도를 8개 권역으로 나눠 161개 구장에서 모두 920 경기를 치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이춘택 회장은 "무엇보다 7개월간의 대장정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대회를 마치게 돼 너무도 기쁘다"며 "이 대회를 적극 지원하신 손학규 도지사님과 시군생활체육 관계자,축구연합회 관계자 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경기도 축구발전과 나아가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이 대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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