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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초 축구協 등 회장선거 '경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안민석(열린우리당) 의원이 "2007년 1월에 축구협회 등 모든 종목 회장이 새롭게 선출되는 과정을 겪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라"고 경고했다.
안민석 의원은 24일 세종대에서 열린 한국축구연구소(이사장 허승표)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축구협회는 문제점을 여전히 안고 있다"며 "내년초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통합 법안이 통과되면 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의 집행부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안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국회에 계류중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과 관련, 법안 통과시 이를 근거로 축구협회 등에 타율적인 '개혁'작업에 착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안민석 의원은 또 "오늘 이 자리에 (정몽준) 축구협회장이 잠시라도 오셨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K-리그 발전을 위해서는 축구협회 지도부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는 '체육회와 생체협을 우선 통합하고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따로 분리하자'는 내용의 국회안과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를 우선 통합, (가칭)올림픽체육회를 만들고 생체협과 통합은 장기적으로 추진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안이 함께 제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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