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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도민 화합 큰 디딤돌 되길"

 

"단일 종목 경기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사랑 축구리그'가 선진 축구클럽 문화정착은 물론 6만여 축구 동호인과 1천만 경기도민의 화합에도 큰 디딤돌이 되길 기원합니다"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만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7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 '2006 경기사랑 축구리그'의 대회장을 맡은 이춘택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장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 일답.
-지난해 원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뤘는데 올해도 성공을 확신하는지.
▲지난해 역경을 딛고 탄생한 경기사랑 축구리그는 기대반, 우려반 속에 숱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6만여 경기 축구동호인과 1천만 도민의 절대적인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리그를 마쳤습니다.
올해는 6월에 독일월드컵이 시작돼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 질수 있는 상황으로 도민 여러분과 축구동호인들의 뜨거운 사랑만 있다면 성공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축구리그 발전 방향은.
▲이번 리그에는 직장클럽까지 참여를 확대해 명실공히 클럽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대회로 발전했습니다.
경기도생체협은 앞으로도 대회를 계속 활성화해 이 대회가 지역 아마추어 축구리그의 성공모델로 자리를 잡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향후 여성축구클럽과 대학동아리클럽, 자라나는 유소년클럽까지 참여를 확대해 선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축구클럽 대회를 경기도가 최초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450만 경기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기사랑 축구리그는 축구 한 종목에 국한돼 있지만 경기도 생활체육은 축구뿐만 아니라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에 더욱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경기도 생체협은 늘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는 생활체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 한마디.
▲올해로 2돌을 맞는 경기사랑 축구리그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님과 도의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리그 개최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준비를 함께 해 온 도협의회 함홍규 사무처장과 준비 관계자 및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축구리그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신 31개 시군 608개 클럽 회장님과 선수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시는 조억동 경기도축구연합회장님과 시군축구연합회 임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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