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3℃
  • 구름조금강릉 31.5℃
  • 흐림서울 28.2℃
  • 구름조금대전 27.4℃
  • 구름조금대구 27.9℃
  • 맑음울산 26.9℃
  • 맑음광주 27.2℃
  • 맑음부산 27.5℃
  • 맑음고창 27.1℃
  • 구름많음제주 28.0℃
  • 구름많음강화 26.9℃
  • 맑음보은 25.9℃
  • 맑음금산 26.0℃
  • 구름조금강진군 26.2℃
  • 맑음경주시 26.1℃
  • 구름조금거제 27.4℃
기상청 제공

정인코아 알티스돔 일방적 설계변경

론스타서 시위 계약자들 “원상복구 하라”

종합레저시설인 알티스돔을 건립하면서 시행사인 (주)정인코아의 일방적인 설계변경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9월15일자 7면 보도) 100여명의 계약자들이 시행사의 실제 투자회사인 미국계 투자펀드 론스타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알티스돔 계약자 160명은 7일 론스타 정문 앞에 모여 알티스돔 실내스키장의 S자 슬로프를 원상 복구해 줄 것과 44개 상가 추가분양 반대, 시행사측의 부도덕성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계약자들은 “알티스돔 시행사인 (주)정인코아측이 당초 분양 당시 280m의 S자와 직선형 두가지 코스를 갖춘 스키장을 만든다며 부천시로부터 허가를 득한 후 돌연 당초 내용과는 달리 지난 1월 실내스키장의 S자 슬로프를 일방적으로 없애는 설계변경을 신청한 뒤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행사측이 설계변경을 통해 식당, 스포츠물 외에 추가로 44개의 상가를 분양하려는 처사는 기존에 분양된 160명의 상가분양자들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분명 계약을 위반한 부도덕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