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도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인센티브제를 도입·시행키로 했다.
7일 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12일까지 도내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상품광고, 기획답사, 인터넷홍보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숙박체류 관광상품 기획 활성화 차원에서 고부가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도내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여행상품 기획·개발시 공사와 협의를 거쳐야 하며 해외 현지 상품광고, 상품 카다로그 및 CD 제작, 인터넷 광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는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당일여행 활성화를 위해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철책따라걷기 등 DMZ 코스, 한국민속촌, 이천도자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코스를 개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