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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군 합동 ‘지력 보강’

파주 광탄면서 토양개량제 살포…

“우리 모두 합심해 우리 고장 농토를 기름지고 건강하게 만들자.”

파주지역 민간과 군 관공서 직원등 80여명이 광탄면 11개 리에 토양개량제 3만포를 살포하는 등 토양개량에 힘을 합쳐 농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파주시 농업경영인 광탄면회(회장 최경수)와 광탄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조원섭)와 농협, 파주시와 육군 1773부대(부대장 조희봉)가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친환경농업에 동참하자며 광탄면 11개리 논과 밭에 토양개량제를 뿌렸다.

광탄면 농업인상담실 강상수 실장은 “정직한 농산물은 정직한 토양에서 나오기 때문에 깨끗하고 건강한 토양이 기본”이라며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농가에서는 토양개량제를 적극 살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육군 1773부대 조희봉 부대장은 “농가의 절반이상이 65세가 넘은 노인들께서 농사를 짓고 있어 어려움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부대는 민간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토지개량사업은 물론이고 농번기에 도움을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토양개량제 사업은 농림부에서 지난 1957년부터 토양의 산성화를 예방하고 지력이 떨어진 땅의 힘을 북돋기 위해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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