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경기미로 빚은 떡을 맛볼 수 있다. 경기도는 스타벅스와 다음달 10일 떡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체결과 함께 경기미 떡을 판매하게 될 1호점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명동이나 인사동 지점을 검토 중이다. 도와 스타벅스는 떡 판매실적에 따라 판매지점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현대인의 입맛에 맞을 뿐만 아니라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떡으로는 멥쌀 가루로 쪄 만든 부드러운 설기떡 종류나, 떡 샌드위치 등 신개발품을 비롯해 20여종이이다.
가격은 1개당 3천∼4천원 정도.
도는 양질의 경기미를 공급하고, 맛은 일본 등 선진국에서 전통음식 한류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가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