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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2소각장 건설 백지화 촉구

운정신도시 일대 추진…공대위 대규모 궐기 대회

파주시민들이 파주 운정신도시 제2소각장 건설에 반발해 20일 오후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파주 제2소각장 건설 추진의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선다.

파주 제2소각장 백지화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0일 오전 11시 과천청사 앞에서의 건교부 장관 파주신도시 사업계획 승인취소 촉구 시민 집회와 함께 이날 오후 1시 파주시청 앞에서 파주 제2소각장 추진하는 파주시장 규탄 시민 집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촌 주공단지와 인근 아파트 단지, 상지석리 등 자연부락의 대책위 및 파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파주 제2소각장 백지화 촉구 시민 궐기대회’에서 공대위는 타당성이 전혀 없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소각장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할 방침이다.

공대위는 이날 결의문 발표에 이어 시가행진을 벌여 시민들의 반대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대위는 “교하 운정신도시 내에 건설 예정인 소각장의 영향권에 있는 금촌 주공단지 1만 세대와 인근 아파트 단지, 상지석리 등 자연부락의 대책위 및 파주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구성한 단체”라며 “파주 제2소각장이 타당성이 전혀 없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므로 백지화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는 교하읍 상지석리 운정신도시 8천여평 부지에 600억원을 투입, 오는 2009년까지 하루 50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기 2대를 설치해 신도시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80여t을 처리키로 하고 소각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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