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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물류 혁신 시동

수원사업장서 전세계 업체 초청 포럼 개최

삼성전자는 글로벌 물류서비스로 물류혁신을 이룩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 첫 단추로 20일과 21일 양일간 수원사업장 본관 임원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 업체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세계 9개 권역 21개 지점 60여명의 글로벌 물류기업 책임자들이 참석, 삼성전자 물류혁신 전략 공유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 전사~권역~법인~물류업체간 일관적인 혁신 추진, 물류업체 권역별 서비스 수준 상향 평준화 등을 토론했다.

글로벌 물류 포럼 첫날인 20일에는 삼성전자 CLO(chief logistics officer) 김형태 전무의 기조 연설과 삼성전자 물류 혁신 전략 소개에 이어, DHL, MIQ 등 글로벌 물류사의 혁신 활동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태 전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구간별 원단위 물류혁신 제고, 물류전문가 교육, 물류 투명성과 명확성 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삼성전자의 물류 중장기 혁신을 위해 글로벌 협력사들의 협력과 동참을 강조했다.

둘째날인 21일에는 삼성전자 물류시스템 견학, 서서울물류센터 참관, 물류 혁신아이디어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포럼은 최근 글로벌 물류환경이 급변하고, 물류업체간 전략적 제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원가 인상을 불가피한 악조건으로 돌리지 말고 물류혁신과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참가 회사들의 결의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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