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신승만의원 외 18명이 발의한 ‘분당선연장 복선전철사업 조기개통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용인경량전철 건설사업은 2009년 하반기 개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분당선연장 복선전철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5~7년 지연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사업이 지연될 경우 경전철 예상수요에 크게 못미쳐 민간 사업자에게 손실금을 지급해야 하는 등 지방재원의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