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맑음동두천 26.6℃
  • 맑음강릉 26.9℃
  • 맑음서울 28.2℃
  • 맑음대전 27.9℃
  • 구름많음대구 27.7℃
  • 구름조금울산 23.6℃
  • 구름많음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3.1℃
  • 맑음고창 25.6℃
  • 흐림제주 23.0℃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7.1℃
  • 구름조금금산 27.8℃
  • 구름많음강진군 25.1℃
  • 구름많음경주시 26.5℃
  • 구름많음거제 22.7℃
기상청 제공

“봉사활동 통한 국민 화합에 온힘”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이재문 회장

 

“봉사활동을 통한 국민 화합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제5대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이재문 회장(50)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국민들을 위한 순수 봉사활동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 살기 운동을 통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9년 창립된 시민봉사단체다.

이 회장은 지난 2005년 12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상 최초로 임명이 아닌 선거를 통해 최연소 당선돼 주목 받았다.

이 회장은 “당선 이후 1년 동안 역대 회장 최초로 31개 시·군협의회를 둘러보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조직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했다”며 “현재 전국 50여만명의 회원 가운데 경기도가 5만여명으로 가장 많으며 안산과 성남의 경우 회원들 대부분 30~40대로 조직이 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냉전시대에는 자유총연맹이, 산업화시대에는 새마을운동이 우리사회에 큰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시민 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시대”라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폭설과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 외에도 저출산 고령화 대책, 가정사랑 실천운동, 독거노인돕기, 교통질서캠페인, 건전한 해외여행캠페인 등 다양한 순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그간 재정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변 단체라는 잘못된 편견으로 회원을 늘리는데 고충을 겪어왔다”며 “그러나 이제는 순수 봉사단체라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회원이 늘고 있고 회원들이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은채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회장은 “경기도협의회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전국 회원대회를 오는 10월 수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대회 유치를 통해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고 봉사정신의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어둠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바르게살기운동의 상징인 횃불이 있다”며 “경기지역 5만여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서 국민 화합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