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교동 기독교 한국침례회 중앙교회(담임 고명진 목사)는 선교열정을 되새기는 ‘제10회 세계선교대회’를 연다.
4월 5일부터 8일까지 교회 본당과 교구별 장소 등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중국과 캄보디아 등 15개국 25명의 선교사와 침례교해외선교회, 성경번역선교회 등 15개 선교단체, 저명목사 등이 참가한다.
선교국장 윤흥남 목사는 “1997년부터 꾸준히 대회를 열어 매년 성도 2천명 이상이 참가해 왔다”며 “선교사들의 간증과 세미나, 예배를 통해 성도들에게 선교의식을 전하는 대회”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올해 대회는 ‘타오르게 하소서’를 주제로 2020년까지 200개의 교회개척과 20개 선교센터 건축, 200명 선교사 파송 등의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에는 ‘민족음식축제’를 열어 몽골과 러시아 등 8개국 음식을 소개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5일 선교부흥회와 6·7일 선교세미나, 7일 온가족걷기대회 등이 열린다. 문의)031-2299-000
‘세계선교대회’ 내달 5일부터
출가 및 열반재일을 맞아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대한불교조계종 수원포교당(주지 성관 스님)은 ‘8일정진기도’를 한다. 출가재일과 열반재일은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로 불교계는 특별기도회를 마련한다.
26일(음력 2월 8일)은 부처가 출가한 출가재일로 오전 10시부터 포교당 내 불교문화원 3층 만불보전 대법당에서 기도회를 시작한다.
부처가 열반에 든 열반재일인 4월 2일(음력 2월 15일) 오전 10시 기도회까지 계속된다.
기도기간에 ‘열반경 독송’과 2일 회향날에는 영가천도재를 봉행한다. 문의)031-245-7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