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맑음동두천 24.4℃
  • 맑음강릉 29.6℃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4.2℃
  • 구름조금대구 25.5℃
  • 구름많음울산 24.5℃
  • 구름많음광주 24.4℃
  • 구름많음부산 24.3℃
  • 구름많음고창 24.2℃
  • 흐림제주 28.0℃
  • 구름조금강화 24.2℃
  • 구름조금보은 22.9℃
  • 맑음금산 23.1℃
  • 흐림강진군 23.8℃
  • 맑음경주시 24.6℃
  • 흐림거제 23.2℃
기상청 제공

환율 소폭 상승…1달러 938.6원

미국 주택판매 호조로 달러화 강세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1.10원 오른 938.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0.90원 오른 938.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38.10~ 939.20원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달러화는 미국의 2월 기존 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환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매수세가 강하지는 않았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외국인 주식배당금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시도는 이어지겠지만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 같다”며 “940원대 진입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엔.달러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아 원.달러도 횡보세를 보였다”며 “수급이 한 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795.90원을, 엔.달러 환율은 117.95엔을 기록하고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