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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도시기본계획’ 돛달았다

최대 걸림돌 통합상수도 설치… 金지사 지원 결정

인구 17만을 목표로 계획된 양평군의 도시기본계획 실현에 최대 걸림돌로 예상했던 양평통합상수도 설치공사가 경기도지사의 특단의 지원방침 결정으로 순조로울 전망이다.

특히 내년 4월 개원 예정인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도 근본적인 상수도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정상 오픈이 가능하게 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공관에서 양평군이 지원요청한 양평통합상수도 설치사업 및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조성사업비 예산 50억원을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우선 세울 방침을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양평통합상수도 설치공사는 지난 97년부터 기본계획이 수립돼 2005년에야 착공에 들어갔으나 환경부로부터 예산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해 있었다.

특히 양평통합상수도 설치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할 경우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조성은 물론 인구 17만을 목표한 도시기본계획 실현에도 큰 차질이 예상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정 관계자들이 동분서주 해왔다.

군 관계자는 “도가 이 같은 단위사업에 50억원이나 추경예산에 세워준다는 것은 역대에 없었던 일”이라며 “낙후된 양평을 위해 특단의 지원방침을 내린 김 지사를 비롯해 이 같은 결정에 도움을 준 선출직 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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