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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서 188개사 참여 각축전

콘셉트카·친환경차 첫선 ‘눈길’

‘2007 서울모터쇼’가 5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6일 공식 개막돼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

총 5만3천㎡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총 11개국 188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 가운데 국내 업체는 120개, 해외 업체는 68개이며, 완성차 업체는 8개국 32개 업체다.

모터쇼에는 세계 최초 공개 차량 5대, 아시 최초 공개 차량 14대, 국내 최초 공개 차량 10대 등 29대의 신차를 포함해 총 252대가 출품돼 자동차 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출품작 가운데는 17대의 콘셉트카와 10대의 친환경 자동차가 포함돼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소형 쿠페 콘셉트카 HND-3와 승합차인 스타렉스 후속 모델 TQ, 기아차는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KND-4,, 쌍용차는 뉴카이런과 함께 미래형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Wz 등을 각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올해말 출시될 르노삼성의 QMX(프로젝트명 H45), BMW의 수소차 하이드로겐 7, 뉴 X5 3.0d, 아우디의 S5 쿠페, 포드의 뉴 몬데오, 푸조의 쿠페 407 HDi, 인피니티의 뉴 G37 쿠페 등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새 모델도 10종에 달했다.

이와 함께 총 9개국, 156개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업체가 참가해 엔진, 자동차 모듈, 튜닝 부품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개막식은 6일 오전 11시 전시장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남홍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 등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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