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센스 R40plus, R20의 후속제품으로 센스 R60plus, R20plus, R25plus 등 새 노트북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센스 R60plus, R20plus, R25plus는 최신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스타 프리미엄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센스 R60plus와 R20plus는 고휘도ㆍ고광택의 15.4인치, 14.1인치 와이드LCD를 각각 채용하고 ‘ATi Radeon Xpress 1250’의 그래픽 솔루션을 적용했다. 센스 R25plus는 14.1인치 와이드LCD에 ‘ATi Mobility Radeon X2300’ 외장 그래픽‘을 내장했다. 가격은 R60plus, R20plus, R25plus가 각각 100만원대, 120만원대, 150만원대이다.
이달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그 영향으로 민간 신규주택과 재개발 공사 발주 물량이 전달에 비해 80%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7월 건설공사계약액 현황에 따르면 민간 부문의 신규 주택 및 재개발 공사 발주 물량은 총 1조3천337억원으로 전달인 6월의 6조7천257억원에 비해 80.2%가 감소했다. 이중 신규주택은 6월 4조4천339억원에서 7월에는 8천697억원으로 80.4% 줄었고 재개발 역시 2조2천918억원에서 4천640억원으로 79.8% 축소됐다. 특히 발주금액 1천억원 이상의 수도권 대형공사에서 물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1천억원 이상 신규주택의 경우 6월 3조2천658억원에서 7월에는 1천107억원으로 96.6% 감소했고, 1천억원 이상 재개발도 2조406억원에서 1천650억원으로 91.9% 줄었다. 전문가들은 이달부터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되고,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늘면서 올 하반기 들어 신규 물량 감소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의 건설경기동향을 예측하는 건축허가면적의 경우 6월 -33.0%에서 7월에는 -42.9%로 하락폭이 커졌고, 올들어 7월까지 누계 역시 전년 동기대비 11.7%
김조한과 윤미래가 게임 테마송을 제작을 위해 입을 맞췄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16일 정식 런칭한 리니지2 ‘더 카마엘’ 테마송 제작에 김조한과 윤미래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제작될 이번 테마송은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 J.K 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더 카마엘 런칭을 기념, 신규 서버 ‘카마엘’을 오픈 했으며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변신 아이템을 비롯, PDP TV, 카마엘 PC 풀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선사하고 있다. 또 ‘더 카마엘’의 성공적 런칭을 위해 플레이 동영상을 활용,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9월 중순 경에 공개된다.
어릴때 새처럼 하늘을 나는 꿈을 꿔왔던 게임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 게임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넥슨과 예당온라인, YNK 등 내로라하는 국내 게임 업체들이 일제히 비행 슈팅 게임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유저 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비행 게임은 일명 ‘오락실 게임’으로 치부돼 유저들의 관심 밖에 벗어나 있었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손 쉬운 조작으로 무장한 비행 게임들은 움츠렸던 날개를 활짝 펴고 유저들의 관심 속에 하늘 높이 비상하고 있다. ◆신규맵과 케릭터로 무장한 YNK의 ‘카드던전 크레파스’ (주)YNK KOREA는 3일 ㈜YNK CASUAL이 개발한 횡스크롤 비행 레이싱 게임 ‘카드던전 크레파스’가 오는 6일에 실시될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에 앞서 신규 캐릭터 3종 등 다양한 게임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공개 했다. YNK KOREA는 오는 6일 2차 CBT에서 3종의 신규 여성 캐릭터들을 비롯한 4종의 맵과 다양한 플레이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여성 캐릭터들은 이지 왕국의 근위 대장의 딸인 ‘아몽’과, 라다 왕국에서 천재로 불리는 ‘레임’, 시그 왕국의 어리고 순수하지만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바밤비’로 각 나라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이 구상했지만 창업을 할 자금이 없어 창업을 하루이틀 미루던 김씨는 결국 창업을 포기했다. 그러나 같은 사업 아이템으로 대박이 터진 가게를 보면서 김씨는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 김모씨 처럼 좋은 사업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을 할 자금이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두팔을 걷었다. 도는 올해부터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 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창업자에게 컨설팅, 자금지원, 사후관리 등 토탈서비스를 제공, 창업 성공율을 높여 이에 따른 고용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융자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며 1년 거치 후 3년 동안 매월 같은 금액을 균등 상환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4.0%로 고정금리다. 지원대상은 창업 아이템이 뚜렷하고 사업을 시작할 준비가 완료 된 예비창업자 중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도 소상공인센터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에 의해 업종전환이나 사업장 이전 등 경영개선이 필요한 경영자도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금 신청을 원하는 예비 창업
창업은 하고 싶지만 마땅한 창업 아이템이 없다면 온고지신의 자세로 복고 아이템을 찾아보는게 좋다. 최근 패션 시장에 다시 복고 열풍이 불고 있는 것도 유행이 지나고 마땅한 유행 아이템은 없는 경우 다시 복고 열풍이 부른 것과 일맥 상통한다. 마땅한 창업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과거에 유행했던 사업을 벤치마킹 한 뒤, 현대인의 입맛에 맞도록 바꿔 창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창업하기 좋은 복고 아이템을 짚어봤다. ◇ 새롭게 바뀐 전당포=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개념의 전당포 체인사업이 이에 해당된다. 전당포란 고객의 물건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주는 사업으로 1970∼1980년대만해도 국내에서 이 사업이 전국 각지에서 활성화되어 있었지만 신용카드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후퇴한 업종이다. 그러나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캐시 아메리카 인터내셔널’사는 미국 전역에 3백40여개의 체인점을 운영중이며 영국 스웨덴 등 유럽에 50개 이상의 점포망을 확보하고 있는 전당포 업체다. 이 업체는 서민들이 갖고 있는 물건을 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바로 대출해준다. 물건 감정이나 이자계산은 전적으로 컴퓨터를 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통·물류업체 등이 단기 아르바이트생 채용에 발벗고 나섰다. 4일 아르바이트전문 구인구직 포털인 알바몬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추석행사 기간에 매장 판매를 지원할 아르바이트생을 세자릿수 인원으로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사무보조, 상품 운반, 판매보조, 포장 등이며, 일급은 4만5천원~5만원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12일까지 배송 보조, 사무 보조, 상품권 포장 등을 맡을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고 있다. 성별 관계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일급은 4만~5만원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추석 상품 배송을 보조할 남자 직원을 찾고 있다. 일급은 4만5천원으로, 배송 기사와 함께 차량에 탑승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업무을 맡게 된다. 고양 우편집중국에서도 소포 우편물 분류 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특별한 자격 요건이 필요하지 않으며 최고 55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일급은 4만 4천원 가량. 이밖에 한진택배, 현대택배, 청계영농조합, 만전식품 등에서 배달과 제품 포장 등의 일을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고 있다. 한편 알바몬은 추석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정보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2007 추석 알바 채용관’을 신
삼성에버랜드는 3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 회의장에서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서비스 전문 브랜드 ‘웰스토리’(Welstory)의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삼성에버랜드는 웰빙문화·개성화 시대에 걸맞은, 차별화된 음식서비스 브랜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에 ‘웰스토리(Welstory)’를 개발했으며, 앞으로 푸드서비스 사업의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품격 푸드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새 브랜드 ‘웰스토리(Welstory)’는 ‘웰’(Well)과‘스토리’(Story)의 합성어로, “과학과 예술이 담긴 수준 높은 식음서비스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의 이야기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삼성에버랜드는 설명했다. 박노빈 사장은 “이번 브랜드 출범이 음식문화 사업부의 성장 발전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맛, 위생, 품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고, 나아가 선도기업으로서 새로운 식음문화 창달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웰스토리’ 선포로 다양한 사업에 대한 브랜드 체계를 정립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경영에 박차를 가할
최근 테마상가들의 상가 활성 실패가 도미노 처럼 일어나면서 최모씨처럼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수원 밀리오레 등 공실률이 높은 상황에서도 버겁게 견뎌온 상가 업주들은 적자를 견디다 못해 아예 셔텨를 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3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경매시장에 쏟아져 나온 물건 중에는 불황도 피해간다는 상권내의 강남, 명동, 서초동 등의 상가들이 대거 포함돼 있으며 영등포, 남대문, 신촌, 천호, 성남, 안산, 수원 등의 테마상가들도 공실률로 인해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된 테마상가는 시행 초 패션, 전자, 키즈 등 다양한 컨셉으로 손님 몰이에 나서 높은 인기를 누렸지만 2000년에 들어서면서 얇은 타겟층, 상품 경쟁력 저하, 공급과잉, 폐쇄적 구조 등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온라인 쇼핑이 활기를 띄면서 온라인 쇼핑몰이 급증한데다 아울렛, 할인점, 백화점들이 원스톱 쇼핑을 무기로 고객몰이에 나서면서 테마상가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현재 일부 테마 상가 업체들은 입주 상인들에게 수익보장 강화라는 카드를 대안으로 내놨지만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라 점포를
공정한 카드수수료 합리화를 위해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최근 재경부가 발표한 카드수수료 합리화방안과 관련 공정한 가맹점 수수료율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제도의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중기 중앙회는 특히 “발표된 수수료 원가산정표준안을 기준으로 새롭게 산출된 가맹점 수수료율을 신속히 공표해 신용카드사들이 실제 원가산정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이행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중기 중앙회는 “협상력이 낮은 영세 가맹점들은 원가산정 표준안에 따른 수수료 인하 이외에도 추가적인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상자를 신용카드 활용률이 극히 떨어지는 간이과세자에 한정한 것은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져 수혜대상자를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또한 “협상력이 약한 소상공인에게 카드사가 일방적으로 수수료율을 정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상공인단체에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