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낮춘 2007년형 하우젠 스텔스청소기와 하우젠 로봇청소기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텔스청소기는 세계 최저 수준의 소음을 갖춘 진공청소기로,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작고 어느 방향으로도 회전이 가능한 ‘뉴 스텔스 브러시’ 등의 기능이 채택됐으며, 영국 ‘오스본&리틀’의 튤립 패턴이 적용돼 디자인이 향상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2007년형 하우젠 로봇청소기는 스스로 지도를 그리면서 청소하는 셀프맵핑(Self-Mapping) 기능, 장애물 회피와 사각지대 탈출 프로그램, 자동충전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미세먼지를 99.97%까지 걸러주는 2중 청정 헤파필터가 적용됐다. 소비자 가격은 스텔스청소기가 28만5천원과 25만5천원, 로봇청소기는 80만원과 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