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는 고교 3학년생 대상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18일 실시된다.
1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도내 305개교 10만9천935명 등 전국 고교 3학년생 49만9천728명이 참여한다.
평가는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으로 진행되며 각 영역 문항은 현직 고교 교사들이 출제했다. 평가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채점, 다음달 10일까지 각 학교로 배송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학·진로상담 자료 제공과 교실수업 개선에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