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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기업 경쟁력 ‘업’

중기청, 열처리 등 7개 분야 컨설팅 사업

중소기업청은 ‘한국·베트남간 중소기업 협력 협정’의 일환으로 현지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주조, 단조, 열처리, 도금, 용접 등 7개 분야에 걸쳐 시행될 이번 사업은 베트남 진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할 전망이다.

또 해외 진출기업과 국내 기업간 동반 경쟁력 강화와 관련 설비, 부품 등 수출증대, 한국·베트남간 우호 증진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베트남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약 1천50개의 국내 기업이 현지로 진출하고 연간 해외투자액 중 약 5.5%(586백만불)가 투자되고 있는 국가로 향후 아세안 수출전진기지 뿐 아니라 자원의 안정적 공급처로 전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에 기업이 있고 국산 원자재를 많이 활용해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 컨설팅할 예정이며 베트남 현지에서도 호치민총영사관과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중기청 중소서비스지원팀 김대희 팀장은 “이번 시범 컨설팅 실시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 등 다른 나라에도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해외로 진출한 현지중소기업의 성공적 진출과 국내 컨설팅산업의 글로벌 경쟁력확보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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