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7개 재래시장이 현대화 된 모습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2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227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국비1천616억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8개 시장에는 476억원이 투입돼 눈이나 비가와도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가 설치되고 44개 시장에는 주차장이 새롭게 생기며 113개 시장에는 진입로 개설, 전기·통신공사, 소방안전설비 등이 개량된다.
중소기업청 시장지원팀 김종국 팀장은 “재래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장 관리자를 비롯한 시장 및 상권개발 전문가 과정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상권개발 등 전문교육의 경우 시장단위로 이루어지는 현장교육으로는 한계가 있어 상인교육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