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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빙자 외유 당장 중단”

민노당 양주시위원회 시의회 집단 연수 비난

양주시의회 집단외유가 도마에 올랐다.

민주노동당 양주시위원회(위원장 김홍열)는 26일 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 등 시의원 7명이 지난 20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스페인, 모로코, 포르투칼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외연수는 “누가 보더라도 연수를 빙자한 관광성 외유에 불과”하다면 강력 비난했다.

시위원회는 “해외연수 일정을 보면 세비야 대성당, 모하메드 5세의 묘, 유람선 지브롤타 해협 횡단 등 관광성 일색으로 짜여져 있다”며 “시의회는 해외연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양주시의회는 본예산에 편성된 해외연수 경비를 지난 3월 모두 집행한 뒤 시의회 직원들이 해외견학을 가는것 처럼 조서를 꾸미는 편법을 동원해 추경예산에 3천800만원을 추가 책정, 집단적 해외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위원회는 “이는 자방자치사 초유의 혈세조작 불법 초호화 해외여행으로, ‘곳간에 도둑이 앉아있는 격’”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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